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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대신 제61회 총회 “흩어진 동역자 품고 다시 부흥으로”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9.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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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총회장 이천식 목사 박수 추대… 전자투표 선거문화 도입 눈길
  • 신학생 송출운동·안양대 회복 등 미래목회 사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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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교단으로 한국 장로교의 자부심을 지켜가는 예장 대신총회가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거룩한 영적 도약을 선포했다. 강원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총 재적 372명 가운데 284명의 대의원이 결집한 가운데 ‘회복의 은혜로 부흥하는 총회’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총대들은 개회부터 폐회까지 뜨거운 기도와 말씀 속에 지난 한 회기를 되돌아보는 한편, 한국교회와 교단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각종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첫날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이천식 목사의 인도로 장로부총회장 임완섭 장로의 기도, 서기 김흥권 목사의 성경봉독, 한빛장로교회 찬양단의 은혜로운 특별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에 나선 정정인 총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교단을 위해 동역해 준 총대와 성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총회장은 이번 총회가 단순한 일회성 모임을 넘어 하나님의 은혜 아래 단단히 뿌리내리고 다시금 뜨겁게 부흥하는 분기점이 되기를 간절히 열망했다. 이어 성찬식을 통해 주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임을 확인한 성도들은 직전총회장 강대석 목사의 축도와 총무 장인호 목사의 광고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현장에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를 비롯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국교회총연합, 안양대학교, CTS기독교방송 등 교계 주요 단체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신, 합신 총회 총회장들도 영상 축사를 통해 자생교단으로서 자부심을 지켜온 대신 총회의 행보에 연대의 뜻을 보탰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 방식을 전격 도입하며 한층 신속하고 명확한 선거 문화를 과시했다. 신임총회장에는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환호와 박수 속에 이천식 목사(경인노회 사랑의교회)가 추대됐다. 관심이 모였던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총대 250명이 참여한 무기명 전자투표 끝에 이주일 목사(서울서노회 엘림교회)가 신임 목사부총회장에 최종 당선됐다. 단독 출마한 장로부총회장 김병철 장로(한남노회 생명샘교회) 역시 무난히 부총회장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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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식 신임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생교단으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 교단 발전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과 대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한 뒤 임기 동안 말씀과 기도로 총회를 다시 세우고, 교단의 백년대계인 교육기관 발전과 안양대학교의 신앙 정체성 회복, 총회회관의 은혜로운 헌당 완성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때 함께 사역하다 흩어진 동역자들을 다시 사랑으로 품어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목사부총회장 이주일 목사 역시 총회장을 신실하게 보좌해 교단 화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대신 총회가 밝힌 핵심 과제는 미래 목회자 양성 정책에 집중됐다. 교단 산하 7개 교육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교회가 참여하는 세례자 의무금 성실 납부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노회별로 책임 있게 사역자를 발굴하는 한 노회 신학생 한 명 이상 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제적 사정으로 소명을 포기하는 신학생이 없도록 장학 및 목회 지원 시스템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회회관을 선교와 행정의 거점으로 확립하고, 과거 동역했던 이들과의 대화 창구를 열어 화해와 연합의 정신을 구현하는 등 자생 장로교단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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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61회 총회를 끌어갈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총회장 이천식 목사 

▲ 목사부총회장 이주일 목사 

▲ 장로부총회장 김병철 장로

▲ 서기 문성준 목사(수도노회 푸른들교회)

▲ 부서기 이창규 목사(서북노회 와보라교회)

▲ 회의록서기 오종근 목사(서경노회 새금성교회) 

▲ 부회의록서기 최신형 목사(경인중앙노회 세계큰빛교회)

▲ 회계 김일겸 장로(부천노회 신월중앙교회)

▲ 부회계 윤원갑 장로(서울동노회 신반포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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