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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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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3-08-17

실시간 인터뷰/탐방/문화 기사

  • 제1회 국악 찬양 오디션 ‘우리소리 찬양 한마당’ 개최
    C채널방송은 국악 문화사역 단체인 사단법인 예가회(대표 문재숙)와 아가페문화재단(이사장 김삼환)과 함께 복음적 메시지를 담은 제1회 국악 찬양 오디션 “우리소리 찬양 한마당”을 개최한다. 국악 장르 찬양전문 사역자 저변 확대와 국악 찬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우리소리 찬양 한마당은 예선 1,2차를 거친 10팀 내외를 선정하여 본선을 진행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1차 예선 참가 신청 방법은 노래(5분 내외)와 연주(7분 내외) 각각 오디오 및 영상물 파일을 C채널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021년 11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다. 최종 본선은 2022년 1월 28일 예정하고 있다. 본선에서의 수상자는 대상은 상금 2000만 원이며, 최우수상은 500만 원, 창작상은 300만 원 등이 책정됐다. C채널방송은 예가회 등과 함께 새로운 국악찬양을 발굴하고 보급하여 우리의 전통음악을 토대로 하는 기독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우리소리 찬양한마당을 준비하게 됐다. C채널방송은 2011년부터 진행해오던 국내 교계 방송 최초의 CCM오디션 “가스펠스타C”를 통해 축적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소리 찬양한마당’으로 전환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사)예가회는 1980년 이화여자대학교 문재숙 교수가 대한민국 최초의 실내악단 구성한 것을 계기로 설립된 문화선교 기관으로, 국악 보급을 통해 복음 전파의 소명을 다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예가회 문재숙 대표는 “국악을 사랑하는 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음악 콘텐츠 발굴과 사역 활성화를 돕는 ‘우리소리 찬양 한마당’을 열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재능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국악 찬양의 시작은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주역 중 한 명인 길선주 목사가 장대현교회에서 국악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예배를 위한 찬송가를 만들고 우리 찬송가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던 사례로 들 수 있다. 이는 이전까지 서구 중심의 교회문화를 한국문화 접목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찬송가를 소개하는 등 교회음악의 토착화를 시도해온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 내의 교회음악을 살펴보면 서양음악과 CCM실용음악 등 서양문화를 기반으로 한 음악에 편중되어 국악찬양을 찾아보기 힘든 현실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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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1-11-08
  • 구약성경의 최초 한글 번역자를 아시나요?
    박준서 교수, 피터스 목사 전기 및 ‘시편촬요’ 출간 최초의 한글성경 번역자란 물음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단연 ‘존 로스’다. 하지만 엄밀히 ‘존 로스’는 신약 성경의 번역자다. 그렇다면 구약을 한글로 번역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알렉산더 알버트 피터스 목사’(한국명 피득/ 이하 피터스 목사), 그가 바로 구약성경의 최초 한글 번역자이자, ‘개역’ 성경 구약의 완성자다. 한국교회의 손꼽히는 성서학자이자, 존경받는 교육자인 박준서 교수(연세대 명예교수, 경인여대 전 총장)가 최근 대한기독교서회를 통해 출판한 책 ‘알렉산더 알버트 피터스 목사’(대한기독교서회)가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교회의 잊혀진 은인이 된 피터스 목사를 오늘날 다시 조명해, 한국 목회자와 성도들에 소개하게 된 박 교수는 언어의 천재였던 그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한글로 성경을 읽을 수 있었다고 단언한다. 박 교수는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우리가 고대 원어가 아닌 한글로 쓰인 성경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해주신 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면서 “그런데 최초의 한글 구약성경을 번역한 분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피터스 목사가 있었기에, 우리 민족은 구약성경을 우리 말로 읽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흔히 사람들이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 성경이 중국어 혹은 일어를 중역한 성경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는 히브리어 원문을 직접 번역한, 성경이다. 구약학 전문가인 박 교수는 이러한 역사가 가능했던 것이 바로 피터스 목사의 존재라고 설명했다. 1871년 우크라이나(구 러시아)의 정통파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피터스 목사는 어려서부터 유대교 회당에서 히브리어를 배우며, 히브리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했다. 여기에 독일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할 정도로, 높은 어학실력을 자랑했다. 이미 러시아어(모국어), 히브리어, 독일어를 통달한 셈이다. 이후 일본을 거쳐 한국에 오게된 피터스 목사는 단 2년 만에 한국어를 완전히 마스터하게 된다. 박 교수가 그를 ‘언어의 천재’라고 평가하는 이유다. 박 교수는 “그는 구약성경이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권서 일을 하면서 틈틈이 그가 히브리어로 애송하던 시편을 한국어로 번역하기 시작했다. 예순 두 편의 시편을 번역했을 때, 한시라도 빨리 한국사람에게 구약성경을 읽히겠다는 일념으로 ‘시편촬요’를 출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교수는 피터스 목사의 전기 외에도 최초의 한글 구약성경인 ‘시편촬요’를 함께 출간했다. 박 교수는 피터스 목사의 ‘시편’ 번역이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많은 구약 성경 중에서도 난해한 표현이 많은 시편은 번역에 있어 엄청난 난위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허나 피터스 목사는 한국어를 배운 지 단 2년만에 이를 해낸 것이다. 이외에도 박 교수는 ‘시편촬요’의 특징을 △히브리어 원문 번역 △순 한글 번역 △띄어쓰기 사용 등을 꼽았다. 또한 피터스 목사는 시편을 번역하면서, 동시에 찬송가 가사도 작사했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 유대인 전통에서 시편은 읽는 책이 아니라, 노래로 부르는 것이라며, 유대인 출신의 그는 그가 번역한 시편을 주제로 17편의 찬송가 가사를 작사했고, 이를 초기 찬송가 ‘찬셩시’에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간된 ‘시편촬요’에는 피터스 목사의 ‘찬셩시’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이후 피터스 목사는1926년 구약개역위원회 평생위원으로 위촉받아, 공식적인 성경편찬 작업을 이끌었으며, 1937년 한국교회의 공인 ‘개역구약성경’을 완성하게 된다. 이 성경은 이후 개정을 거쳐, 현재까지도 한국교회 예배의 공인 성경으로 쓰이고 있다. 한편, 박준서 교수는 지난 2018년 피터스목사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 그의 업적을 조명키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미국 LA인근에서 초라하게 방치된 그의 묘소를 찾아 이를 단장한 것이 박 교수의 첫 번째 사역이었다. 또한 앞으로 양화진선교사 묘역에 피터스 목사 기념비를 건립하고, 설교집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벌여갈 예정이다. 피터스 목사 기념 강좌 개최, 영상물 제작 등 단기적 사업 외에도, 기념관 건립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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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 한신대, 박물관 개관 30주년 ‘17세기 조선 명필의 금석문’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박물관장 이형원)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전 제38회 탁본전람회 ‘17세기 조선 명필의 금석문’을 11월 1일부터 경기캠퍼스 경삼관 4층 ‘갤러리 한신’에서 한 달간 개최한다. ‘17세기 조선 명필의 금석문’에서는 김집, 송준길, 이우, 오태주, 김수증 등의 대표작인 송이창 묘갈(宋爾昌 墓碣), 조헌 묘표(趙憲 墓表), 돈암서원묘정비(遯巖書院廟庭碑), 인흥군 이영 신도비(仁興君 李瑛 神道碑), 오숙 묘갈(吳䎘 墓碣), 정몽주 신도비(鄭夢周 神道碑) 등 2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자학을 발전시킨 조선의 성리학자들은 수신(修身)에 기초한 심획론을 제기했고, 병자호란의 영향으로 인한 사회변화와 맞물려 새로운 서체를 추구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17세기 조선의 사대부들은 송설체에서 벗어나 왕희지체와 안진경체를 익히면서 조선의 서체변화를 주도했다. 이번 전람회에서 이러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021 지역문화 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람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의 사전 신청으로 이루어지는 대면 전시로 진행되며, 한신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hs.ac.kr/hsmuseum/index.do)에서도 도슨트가 소개하는 작품해설을 들으며 온라인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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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CTS, 아너스 및 레거시 클럽 멤버 선정
    CTS(회장 감경철)가 아너스 클럽과 레거시 클럽에 기념 명패를 올리고, 아가페 홀 제막식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는 ‘두 주인이다’란 제목으로 “하나님께서는 여러 재물을 하나님의 목적대로 주신다.”며 “오늘 아너스 클럽과 레거시 클럽의 초기 맴버가 된 분들은 하나님의 은혜다. 물질의 주인은 우리 하나님이시다.”고 전했다. CTS 아너스클럽에는 김길 장로와 안행강 권사, 故 김보원 장로와 정복인 목사, 이창우 원장과 김정신 권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레거시클럽에는 신주철 집사와 이복립 권사의 자녀 신순옥 집사, 박태식 목사와 故 김종숙 권사 내외가 선정됐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 아너스 클럽과 유산기부 레거시 클럽 멤버는 영상선교사의 비전과 함께한 동역자들”이라며 “CTS는 앞으로도 영상선교사의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CTS 아너스 클럽’은 CTS 영상 선교 사역 후원을 위해 고액 후원자들의 모임이며, ‘CTS 레거시 클럽’은 믿음의 유산을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모임이다. 클럽 회원들은 믿음의 전당 등재와 기념 영상 제공, 그리고 VIP 비전 트립과 CTS 행사 VIP로 초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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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길자연 목사, 신간 ‘목회 현장에서 발견한 목회보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지도자인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가 자신의 목회 인생을 다룬 회고록 ‘목회 현장에서 발견한 목회보감’을 발간했다. 한평생 오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왔음을 고백하는 이 책에는 목회 현장에서 깨닫고 발견한 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길 목사는 "바울사도가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 것처럼, 나의 한평생과 목회 사역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뤄졌다"고 고백하며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본 책은 크게 △나의 인생, 나의 고백_하나님께 드려진 나의 인생은 △나의 목회 사역_한평생 사역을 돌아보다 △한국교회를 향한 원로의 제언_한국교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등으로 나뉘어 총 10장으로 구성됐다. 먼저 1장에서는 믿음의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님과 멘토를 통해 믿음의 사람으로 준비되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2장에서는 한의사에서 목사로 부름을 받게 된 사연을 이야기 한다. 2장에서는 영성목회와 교회부흥의 전략을 소개하고 4장에서는 목회현장에서 발견한 목회보감을 5장에서는 휴먼 네트워킹을 통한 리더십을 6장에서는 교역자들을 향한 제언과 충언을 7장에서는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는 영성 처방전을 9장에서는 하나님 중심의 설교와 땀의 설교, 피의 설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한다. 출판사는 영성 목회의 길을 걸으며 한국교회의 부흥 성장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휴먼 네트워킹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해 온 저자의 목회 여정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엿볼 수 있으며 목회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력 추천하고 있다. 한편, 덕연(德延) 길자연(吉自延) 목사는 현역 목회자 대상으로 한 〈국민일보〉 설문조사에서 가장 리더십이 좋은 목회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평생 겸손하게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말씀과 기도를 전무하며 영성 목회의 길을 걸어왔다. 깊은 영성은 명의(名醫) 칭호를 받으신 부친과 동대문 일대 거지들에게 국밥을 끓여 대접할 정도로 섬기는 삶을 사셨던 모친에게서 물려받았다. 질풍노도의 젊은 시절을 보내고, 부친에 이어 한의대를 졸업해 개업 한의사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고 신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침통을 놓고 성경을 붙잡고 탁월한 영성 목회자로서 하나님께 귀히 쓰임을 받고 있다. 서른을 갓 넘은 나이에 교회를 개척(1978), 한국적 영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대표적 관문 교회인 서울왕성교회, 과천왕성교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숱한 질곡을 걸어오면서 기독교북한선교회 이사장(1984),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이사(1991), 총회신학대 재단이사(199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1998), 개신교연합 부활주일 연합예배 대회장(1999), 영성 목회연구회 총재(1999),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통일선교대학 2대 학장(2000), 기독교북한선교회 총재(2002),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영이사장(2002), 제10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03-2004), 칼빈대학교 총장(2007-2011), 제17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10-2011), 제5대 총신대학교 총장(2013.12) 등을 역임했다. 1941년 4월 19일생으로 1964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한의학과를 졸업하였다. 2001년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랑스런 대광인상 수상(2003), 자랑스러운 목회자상 수상(2003), 서울기독대학교 명예철학박사(2004), 미국 루이지애나 뱁티스트대학교 명예교육학박사(2005)를 받았다. 저서로는 《하나님보다 앞서갈 때》, 《가지고 가는 사람, 두고 가는 사람》, 《문제 곁에 있는 해답》, 《고난 속에 숨은 축복》, 《길자연》, 《하나님을 향한 사람 1,2》, 《여호와의 소리》가 있다. 왕성교회 원로목사이고, 현재는 양평에서 백합전원교회를 섬기며,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서산의 낙조처럼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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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7
  • 십자가 전문공방 영롱상점, 원목 말씀액자 출시
    기독교 선물 전문공방 영롱상점(대표 이영롱)이 리뉴얼된 영롱상점표 ‘나무 말씀액자’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이 친한 교인들의 선물로 벽걸이십자가나 그 밖에 십자가가 세겨진 물품을 제외하고는 달리 선물의 폭이 좁은 것에서 감안해 ‘기도하는 마음이 담긴 원목 성경말씀액자’를 선물로 전달하면, 주는 본인도 받는 친한 교인도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는 지인인 여러 교인의 의견에 따라 이뤄졌다. 그동안 기독교 시장은 탁상 십자가를 비롯한 말씀액자를 선물한다고 해도 공장에서 제작한 상품이 대다수였다. 또한 이영롱 대표는 만든이의 진심이 담기지 않은 기독교 선물은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다. 이영롱 영롱상점 대표는 “친한 교인들에게 직접 만든 기독교 선물을 주다가 기독교인도 ‘이제는 기도하는 마음이 담긴, 제대로 된 기독교선물을 했으면 좋겠다’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처음에는 탁상용십자가와 벽걸이십자가를 선물용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해 마침내 나무 성경말씀액자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말씀 문구를 영롱상점 말씀액자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문구를 작성하거나 선택 후에 결제하면, 집에서 성경말씀액자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주변 이들에게 선물하거나 본인이 사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개발 부서가 원하는 글귀를 찾기 때문에 여러 쇼핑몰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졌으며, 그저 원하는 말씀을 선택하거나 혹 원하는 말씀이 없으면 원하는 말씀을 작성해 제출만 하면 되니 서치 과정이나 소요 시간도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기독교 선물 전문공방 영롱상점은 말씀액자 상품을 한시적으로 받았는데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무료로 반품이 가능한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이영롱 영롱상점 대표는 “영롱상점이 대한민국 내 기독교 선물 시장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개발 부서가 앞으로 세계에도 통하는 기도하는 마음이 담긴 기독교 선물’을 만들어 개발 및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나무 말씀액자 출시는 친한 교인들에게 진심이 담긴 기독교 선물을 하고 싶어서 직접 선물을 만들어 전달하다가 소문이 퍼지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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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7
  • DJ 'Dukwoong'의 첫 CCM 앨범 ‘한 없는 은혜’
    'Dukwoong'은 드러머로 익히 알려진 아티스트이다. 폴킴,손승연,김조한,양희은,이미쉘,매니악,장기호,빛과소금, Norway Hook Lab & Ecko Music Songcamp 등 큰 송캠프와 Eastin Grand Hotel(Thailand) 음악감독 및 DJ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드러머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과 DJ로도 활동 중이며 최근 프로듀싱과 DJ를 메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음악의 터닝 포인트를 만나고 하나님 앞에 감사의 마음을 드리기로 했다. 그래서 첫 앨범을 찬양으로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 드리기로 결단하였다. 'Dukwoong'은 “'한없는 은혜'는 2010년에 처음 만들어져 11년만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그동안 여러 페스티벌에서 접했던 장르들을 토대로 조금 새로운 시도를 했다. 기독교적인 의미를 담은 직접적인 가사보다 은유적인 가사나 간접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Dukwoong'은 이후에도 다른 프로듀싱보다 개인의 찬양들을 열심히 제작하여 꾸준히 발매할 예정이다. 그의 마음 속에는 이미 복음에 대한 큰 사명이 그려져 있었다. “세상속의 페스티벌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디제잉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표이고 꿈입니다”라고 자신의 미래를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현재 드라마 OST와 보컬 트레이너로 활발히 활동중인 HANYE, CCM과 Worship에서 보컬로 많이 알려진 Joshua H.Kim(김훈희), 동아방송대학에서 이미 실력파 보컬로 인정받은 함선화, 이렇게 든든한 3명의 보컬이 참여하였으며 자신이 출석중인 이름없는교회의 기독 뮤지션 아티스트 프로젝트인 ‘노네임 레코즈’ 소속으로 앨범을 발매한다.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1-10-17
  • 마음이 지친 모두에게 전하는 희망의 멜로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준 위대한 지도자 ‘모세’와 놀라운 역사를 담아낸 애니메이션 <십계>가 인기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와의 ‘오 신실하신 주’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편의 영화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CBS의 영화 <십계>가 헤리티지 ‘오 신실하신 주’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십계>는 성경 속 하나님을 대면하여 아는 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기적 같은 여정을 다룬 바이블 애니메이션 영화.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에 이어 CBS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인기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의 곡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모으는 <십계> OST ‘오 신실하신 주’는, 이집트 시대를 연상하게끔 하는 웅장한 세션과 모세의 고백을 온전히 묵상하게 하는 가사로 예비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영화 속 ‘모세’의 위대한 여정과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그대로 표현한 듯한 헤리티지의 서정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지며 진한 여운을 예고한다. 갓난 아기였던 ‘모세’를 갈대 상자에 담아 강물에 띄워 보내는 어머니 ‘요게벳’의 모습에서 ‘모세’와의 애절한 서사가 묻어나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하는 가운데, “늘 함께 계시니 두렴 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라는 가사를 통해 고난 가운데 방패가 되어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느끼게 한다. 성장한 ‘모세’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출애굽의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담아낸 황홀한 영상미는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라는 가사와 함께 펼쳐지며 영화 속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 주시니”라는 가사와 영상 속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장면은, 애굽 노예 생활을 탈출한 후 광야를 떠돌며 험난한 삶을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함께 위로를 건넨다. <십계>의 엔딩 크레딧에 삽입될 OST ‘오 신실하신 주’ 뮤직비디오 영상은 영화 관람이 끝난 후에도 깊은 여운을 전하며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헤리티지는 2003년 첫 앨범 ‘믿음의 유산’으로 데뷔한 소울 가스펠 혼성그룹으로 2007년 한국대중음악상 R&B Soul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에 흔하지 않은 블랙 가스펠 장르를 도입한 흑인음악 기반의 소울 및 가스펠 음악을 소개하며 많은 평론가들과 피디, 방송작가들에게 기독교 음악뿐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십계>의 OST ‘오 신실하신 주’는 찬송가 393장을 헤리티지의 정통 소울 사운드로 편곡해 찬송가 특유의 은혜로운 분위기가 영화 속 명장면과 어우러지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출애굽 여정을 통해 진정한 믿음과 복음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신하게 해줄 영화 <십계>는 오는 12월 2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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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7
  •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New 마태복음’ 주목
    성경의 원문이 되는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박경호 원장((히브리어&헬라어 번역원 원장)이 최근 헬라어 번역성경 ‘New 마태복음’을 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테판(1550)헬라어 사본을 직접 번역해, 그 어느 성경보다 마태복음의 참 뜻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본 성경은 박경호 원장의 20년 끈질긴 노력이 담겨 있다. ‘New 마태복음’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한글성경과 영어성경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오번역 문제를 해결했다는데 있다. 기존의 성경은 헬라어 한 단어를, 문맥의 상황에 따라 여러 단어로 의역하지만, ‘New 마태복음’은 박 원장이 원어를 한글 한 단어로 고정시키는,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완전 직역에 성공한 사례다. 이에 출판사는 “목회자를 비롯하여 신학생, 일반 평신도들 누구에게나 필요한 필독서”라 자부하며 “마태복음을 주제별 12장으로 구분하고, 문장의 의미에 따라서 절을 만들고, 각 장에 제목을 붙임으로 어린이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성경이다”고 소개했다. 역자 박경호 원장(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원 원장)은 20년 넘게 원어 번역에 매진한 원어 성경 연구가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 후,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나, 영어 성경과 한글 성경의 많은 오번역들을 발견하고서 성경 원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 원어성경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박 원장은 “성경해석은 원어에 기반하여야 하고, 이를 토대로 성경을 연구하여 적용하면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실천하는 삶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성경번역에 대해 “단순한 열정 뿐 아니라, 인생을 바쳐야 할 지도 모르는 엄청난 작업”이라면서 “하지만 하나님의 참 뜻을 이해하는 것은 성도들의 신앙에 중요한 기준이 되기에 이 일을 결코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앞으로 박경호 원장은 신약 복음서와 로마서, 바울서신, 요한계시록 뿐 아니라 구약의 모세오경, 역사서, 시가서, 선지서 등을 순차적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구매 문의: 010-8595-5725, dycjf5725@naver.com)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1-09-29
  • 지방교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돕는 책 두 권 발간
    구원파 출신의 정동섭 목사(가족관계연구소 소장)가 최근 지방교회의 이단성을 비판한 책 ‘지방교회의 실체’를 발간한 가운데, 지방교회측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지방교회는 성경적인가?’를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방교회 진리변증위원회가 저술한 ‘지방교회는 성경적인가?’는 장로교 일색의 한국교회 정서에서 지방교회를 이해하기 위한 올바른 접근법과 기본 정의를 소개하며, 이러한 이해 위에 지방교회가 가진 신학적 정통성과 성경적 교회로의 본래 모습을 어필한다. 진리변증위는 지방교회에 대해 기존 한국교회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교파들과 애초에 역사적 출발점이 다르다는 점을 설명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 등의 교파들은 서양 가톨릭에서 개혁해 나온 개신교파로, 한국교회는 이들 서양 교회의 교리를 자연스레 정통으로 인식하게 됐지만, 반대로 동방교회 계열의 신학은 이단으로 정죄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방교회에 대한 오해와 억측이 생겨났고, 서방교회와 동방교회의 신학적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하며, 이단까지 운운하는 결과가 생겨났다는 것이다. 정동섭 목사의 책 ‘지방교회의 실체’ 역시 이러한 오해에서 나온 기존의 연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자신이 과거 저술했던 책의 내용을 그대로 재활용했다고 지적했다. 진리변증위는 “정동섭 목사는 지방교회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가 이 책에서 다룬 내용은 현재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것들과 영문 서적인 ‘The New Cults(CRI)’의 내용을 표절하여 그가 펴냈던 ‘그것이 궁금하다’ 내용들을 재차 사용했을 뿐이다”며 “그런데도 그가 한국교계에서 ‘지방교회의 최고 전문가’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은 이러한 사실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The New Cults’(신흥 이단들)를 낸 미국의 CRI가 지난 2010년 자신들의 연구가 잘못됐음을 시인하고 지방교회를 성경적 관점에서 재평가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한국교회 일각에서는 CRI의 재평가는 애써 무시하고, 과거 80년대 초에 나온 ‘The New Cults’만 반복 답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방교회는 CRI의 초기 연구와 이후 재평가 과정을 그린 책 ‘지방교회여, 우리가 틀렸었다’도 함께 발간했다. 미국의 CRI는 전 세계 지방교회의 가르침과 생활을 6년 동안 재연구한 후 지방교회에 대해 “핵심 진리에서 정통이고, 그리스도 안의 참된 믿는 이들”이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지방교회측은 “이 책은 한국교계 내에서도 이러한 재평가를 내릴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자료를 제공하는 의미도 있다. 지방교회들을 부정적으로만 보려는 시각을 조금만 조정한다면 쌍방이 접점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며 “이 책은 비판에 대한 반론 또는 공개토론 내용이 대부분이라 진리의 쟁점과 지방교회 측의 주장이 선명히 드러나 있다. 따라서 핵심 진리들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신학생들이나 목회자나 신학자들은 물론이고 진리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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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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