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 목사(사단법인 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
(마 13:24-25)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예수님께서는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 천국 농사의 비밀을 알려주셨습니다. 밭에는 좋은 씨와 가라지가 함께 자라지만, 그것들을 뿌린 자와 그 결말은 전혀 다릅니다. 오늘은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 악한 자의 모형인 가인의 정체를 상고해 보겠습니다.
1. 가라지의 비유(마 13:24-30)
(1) 씨를 뿌리는 자는 누구인가?
씨를 뿌리는 자는, 좋은 씨를 뿌리는 자도 있고 또 가라지를 뿌리는 자도 있습니다.
① 좋은 씨를 뿌리는 자는 인자,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마태복음 13장 24절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장 37절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마음 밭에 좋은 씨인 생명의 말씀을 뿌려 주십니다.
② 가라지를 뿌리는 자는 원수요 마귀입니다.
마태복음 13장 28절에서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마태복음 13장 39절에서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라고 말씀하신 것을 볼때 가라지를 뿌리는 자는 원수 마귀입니다.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좋은 씨를 뿌리는 반면에 마귀는 가라지를 뿌립니다.
마귀는 가라지를 뿌리듯이, 악한 생각을 집어넣습니다. 마귀가 가룟 유다에게 예수를 팔려는 악한 생각을 집어넣었습니다. 요한복음 13장 2절에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귀가 악한 생각을 집어 넣었을 때는 그 생각을 즉시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가룟 유다가 그 생각을 계속 붙잡고 있으니까 마침내 사단 마귀가 가룟 유다 속에 쑥 들어갔습니다. 요한복음 13장 27절에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 지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3절에서도 “열 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씨의 종류와 그 결과
(1)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입니다.
마태복음 13장 38절에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이렇게 비교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눅 8:11, 벧전 1:23).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좋은 씨이며, 또한 이 씨앗을 받은 천국의 아들들 역시 좋은 씨입니다. 그 결과 씨앗을 심으면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듯이, 좋은 씨,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사람은 좋은 열매, 아름다운 열매, 선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2)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입니다.
마태복음 13장 38절에서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악한 자는 원수 마귀입니다. 악한 자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말씀 대신 마귀의 생각을 받아들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를 팔려는 악한 생각을 받아들였습니다. 요한복음 13장 2절에,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종교 지도자들이 마귀의 악한 생각을 받아들였을 때, 너희 아비는 마귀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론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님은 「창세기의 족보」(83페이지)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자는 천국의 아들들이 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마귀가 주는 생각을 받아들이는 자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좋은 씨를 받을 것인가, 아니면 마귀가 주는 가라지 같은 생각을 받을 것인가? 거기에 따라서 우리가 악한 자의 소속이 되기도 하고, 하나님의 소속이 되기도 하고, 또 악한 자의 열매를 맺기도 하고 하나님의 열매를 맺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속과 열매는 우리가 무엇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오늘 하루, 우리 마음 밭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심겨져서 천국의 아들들로 쓰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원수 마귀가 뿌리는 가라지 같은 악한 생각을 거부하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처럼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좋은 씨인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천국의 아들로서 아름다운 열매, 선한 열매, 의의 열매를 맺는 복된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한 대로 이루어 주심을 믿고,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영상 링크
https://youtu.be/wKz1qQ64zQg?si=IeZaVl0q5TlrGTMi
본 기고는 구속사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저자 박윤식 목사)를 토대로 구속사 말씀 전파와 그리스도인의 묵상을 위해 구성한 큐티입니다.
이승현 목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미국 Knox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IVY College 부총장과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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