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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선물하신 생명, 교회가 함께 품고 키웁니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10.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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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미션교회 조희완 목사, 저출산 위기 속 ‘다음세대 생명 사역’ 앞장
  • 여섯째 품은 선교사 가정에 1,000만 원 격려금 전달… “생명은 하나님의 거룩한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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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극복과 다음세대 세우기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 마산 월드미션교회(담임 조희완 목사)가 여섯째를 출산한 선교사 가정에 격려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교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월드미션교회는 지난 10월 11일 주일예배에서 여섯 번째 자녀를 출산한 선교사 가정에 1,000만 원의 출산 격려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단에 선 선교사 가정과 아기의 모습이 성전 화면에 비쳐지자 온 성도들은 일어서서 기쁨과 감격의 박수를 보내며 축복의 기도를 올렸다.

 

이러한 결실은 다음세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생명 존중 사역에 전력을 다해온 월드미션교회와 조희완 목사의 목회 철학에서 비롯됐다. 월드미션교회는 초저출산 위기 앞에 교회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당회 결의를 통해 ‘출산 격려금 제도’를 전격 신설했다. 한 생명이 태어나고 자라는 과정을 개별 가정을 넘어 교회가 함께 품어야 할 공동체적 사명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월드미션교회가 신설한 출산 지원 제도는 출산 순서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둘째 자녀 200만 원 ▲셋째 자녀 500만 원 ▲넷째 자녀 1000만 원 ▲다섯째 이상 자녀에게는 전 가족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지원하며 성도들의 삶 현장에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금번에 출산한 가정은 이스라엘 파송 선교사이기 때문에, 성지순례가 아닌 격려금 지원이 이뤄졌다. 

 

조희완 목사는 “오늘날 초저출산 현상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가치가 잊혀가는 안타까운 영적 위이자 나라의 존립 위기”라며 “교회가 이 절박한 위기 앞에서 결코 방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달된 격려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사랑으로 키워내겠다는 성도 모두의 약속”이라며 “이 작은 씨앗이 마중물이 되어 교계와 우리 사회 전반에 생명을 존중하고 다음세대를 가슴에 품는 복음적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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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월드미션교회는 이번 다자녀 가정 후원을 시작으로 다음세대의 영적 성장을 돕는 신앙 교육 프로그램과 양육 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사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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