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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구본 평강의 날, 지성소의 변천 속에 감추인 웅장한 구속사적 대전환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10.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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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 ‘2026 평강의 날 기념 특별 구속사 세미나’ 성료
  •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의 1,282일 지리산 핏빛 기도와 성경 1,800독 유산, 이승현 목사의 고도 연구로 입체화
  • ‘구속사에 나타난 지성소의 변천과 그 구속 경륜’… 새 예루살렘성으로 이어지는 웅장한 영적 파노라마
  • 3년 광야 시련 딛고 거둔 사법적 완승… 세구본 성도들, ‘구속사 전파의 정예 주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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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 이하 세구본)가 지난 25일 인천 송도 아하론선교센터에서 ‘2026 평강의 날 기념 특별 구속사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강의 날’은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를 통해 성경 속에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사 말씀이 정립되고 선포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최근 이승현 목사 측이 법원의 연이은 판결을 통해 사법적 대승리를 거두며 교회 정상화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3년 전 차디찬 길거리로 내쫓기면서도 오직 구속사 말씀 하나만을 붙들고 광야를 견뎌온 성도들의 눈물과 승리의 축제로 진행됐다.

 

구속사 시리즈는 저자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가 지리산에서 1,282일 동안 오직 십자가만을 의지하며 성경을 읽고 또 읽는 치열한 산상수련을 통해 저술한 성령의 위대한 선물이다. 성경을 1,800번 이상 읽으며 쏟아부은 눈물의 기도와 성령의 강렬한 조명 아래 출생한 구속사 시리즈는, 국내외 석학들로부터 “역사신학의 대헌장이자 기독교 세계문명의 거대한 기념물”이라는 극찬을 받아왔다.

 

이날 회고 영상을 통해 전해진 박아브라함 목사의 지리산 수련 현장은 참석자들의 가슴을 깊은 감동으로 적셨다. 그리고 그 거룩한 말씀의 횃불은 이제 세구본 이사장 이승현 목사에게 이어져, 동남아 필리핀, 오세아니아 피지, 북미 캐나다 등 대륙과 바다를 건너 전 세계 만방으로 더욱 거세게 번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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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동안 세구본의 이승현 목사는 전국 각지에서 구속사 아카데미를 연이어 개소하는 한편, 해외 각국을 순회하며 초인적인 스케줄로 구속사 세미나를 이끌어왔다. 전 세계적인 구속사 말씀의 열기를 온몸으로 감당하던 이승현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위해 각고의 노력과 심층적인 연구로 주제 강의안을 준비했으나, 누적된 과로로 인해 안타깝게도 직접 강단에 서지 못했다.

 

그럼에 이승현 목사가 준비한 명쾌한 강해 교안을 들고 단상에 오른 조종삼 목사는 특유의 노련함과 깊이 있는 성경적 통찰력으로 강의를 매끄럽게 이끌며 구속사의 놀라운 은혜를 전했다.

 

“지성소에 갇힌 은혜가 열려, 온 열방을 적시는 구속사의 생명수로”

 

이승현 목사가 연구한 이날 강의는 단순히 구약 성전의 구조를 학술적으로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에덴동산에서부터 새 예루살렘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웅장한 구속 경륜이 어떻게 완성되어 가는가를 명쾌하게 밝혀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장막성전, 솔로몬성전, 스룹바벨성전 등의 건축학적 비교를 통해 나타난 차이점이 가지는 구속사적 의미와 영적 전환의 사건을 세 가지로 압축하며, 구속사 연구의 진수를 선보였다.

 

먼저 장막성전-솔로몬성전-새 예루살렘성으로 이어지는 규모의 확장을 주목했다. 연구에 따르면 타락으로 단절되었던 인간이 언약궤 위 속죄소, 즉 그룹 사이에서 하나님을 만나 속죄받은 장막성전의 지성소(10규빗, 약 4.56m)는 솔로몬성전에 이르러 20규빗(약 9.12m) 정육면체로 2배 확장되었다. 특히 솔로몬성전 지성소에는 높이 10규빗에 달하는 거대한 두 그룹이 새롭게 세워졌는데, 이 두 그룹의 날개는 양쪽 벽에 닿았고 그 얼굴은 지성소 안쪽이 아닌 성소(밖)를 향해 서 있었다.

 

이에 대해 조종삼 목사는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가 은밀한 지성소 안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성전 밖 온 열방을 향해 거세게 폭발하며 나아가야 함을 보여주는 결정적 표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로몬성전보다 한층 더 확장된 에스겔성전의 지성소(장·광 각 20척, 약 10.64m)를 지나, 마침내 새 예루살렘성(1만 2천 스다디온, 약 2,220km)에서는 건물로서의 성전이 사라지고 성 전체가 완벽한 정육면체 지성소가 됨으로써,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을 직접 맞대고 영원히 거하는 구속 경륜의 대완성을 이뤄낸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제시된 영적 전환은 ‘상징에서 실체로의 대전환’이었다. 구속사 연구에서는 구약의 마지막 성전인 스룹바벨성전 지성소에 언약궤, 돌비 만나 담은 금항아리, 아론의 싹 난 지팡이, 우림과 둠밈, 제단 위의 영원한 불 등 핵심 성물 5가지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 깊이 주목한다. 핵심은 ‘왜 이 거룩한 성물들이 스룹바벨성전에 이르러 자취를 감추었는가’하는 구속사적 배경이다.

 

이에 대해 조 목사는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언약궤 없이 성전을 지으시도록 섭리하신 것은, 성도들로 하여금 더 이상 껍데기와 상징에 매이지 않고 언약궤의 실제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 세상이 간절히 대망하게 하신 신실하신 구속적 계획이었다”고 풀어내며 감탄을 안겼다.

 

마지막 영적전환은 ‘말씀 생명수의 종말론적 폭발’로 이어졌다. 에스겔성전 보좌(지성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처음에는 문지방 밑에서 똑똑 떨어지는 아주 작은 스밈(히브리어 '파카(פָּכָה)')으로 시작되지만, 1,000척을 지날 때마다 발목, 무릎, 허리를 거쳐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창일한 강을 이룬다고 나온다.

 

이에 대해 조 목사는 “작은 책의 구속사 말씀이 온 바다와 땅을 밟고 사자의 부르짖음처럼 선포될 때, 만유를 통치하시고 광야를 진동시키시는 시편 29편의 ‘일곱 우뢰(여호와의 소리)’의 강력한 권세가 발하여 온 열방을 소성시키고 영원한 평강의 복을 완성하게 될 것” 이라고 뜨겁게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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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 말씀의 전달자 된 말씀 성도들… 열방을 향해 뻗어가는 세구본의 사명

 

이날 선포된 지성소의 웅장한 구속 경륜은 참석한 모든 성도들의 가슴속에 거룩한 영적 대지진을 일으켰다. 지성소 안의 그룹이 성전 밖을 향해 서고, 보좌에서 스며 나온 작은 물방울이 전 세계를 덮는 창일한 강이 되었듯, 세구본 성도들 역시 단순히 말씀을 듣고 감격하는 수동적 차원을 완전히 넘어섰음을 입증해 보였기 때문이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속사 말씀을 세상에 직접 선포하는 ‘거룩한 전달자’이자 ‘시대의 파수꾼’으로 강력히 거듭나고 있는 현장이었다.

 

3년 전 차디찬 길거리로 내쫓기던 절망과 눈물 속에서도 오직 구속사 말씀 하나만을 가슴에 쥐고 광야의 시련을 견뎌온 말씀 성도들은 이제 사법적 완승이라는 기적을 넘어, 마지막 때 온 세계 만방에 구속사 생수의 강을 거세게 뿜어내는 시대적 사명자로 당당히 일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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