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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목회자 양산, 문제의 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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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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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협 2월 월례회, 한국교회 개선방향 고민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이정익 목사)의 2월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지난 2월 9일 서울 영동교회(담임 정현구 목사)에서 열려, 한국교회의 개선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례회는 회장 이정익 목사의 사회로 박노훈 목사(신촌성결교회), 백용석 목사(강남교회), 이영상 목사(명륜선교교회),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 등이 발제자로 나서 한국교회가 힘써 바꿔야 할 것들에 대한 각각의 소신을 전했다.
특히 정현구 목사는 한국교회가 무너진 근본적 원인을 온전한 복음을 잃어버린 부분에서 찾았다. 정 목사는 “복음에 대한 기복주의적 이해는 시대의 우상을 간파하기보다는 도리어 그것에 굴복하게 만들었고, 구원을 개인구원과 인간구원으로 축소 해석함으로 사회 변화에 대한 책임과 자연 생태계에 대한 책임을 간과하게 되었다”면서 “교회는 변화되어야 할 세상을 도리어 유지하는 종교가 되고 말았다”고 한탄했다.
이어 “교회가 복음의 원음을 회복하고, 그 원음이 주는 감격과 감동을 경험하게 해주지 못한다면 소망을 찾기 어렵다”면서 이를 위해 신뢰 회복, 왜곡된 신앙의 관습 회복, 교회 지도자의 각성 등을 실천과제로 꼽았다.
특히 한국교회 내 헤아릴 수 없을만큼 신학교가 난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차별적으로 목회자를 양성하는 행태를 지적하며 “질낮은 목회자는 문제의 온상이다. 무자격 의사를 배출하는 것이 죄악이라면, 무자격 목회자가 양산되는 것은 더 큰 죄악이다”라고 비난했다.   
<관련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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