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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미투’ 피해자들과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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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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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자 보호, 가해자 처벌 확실히 돼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인권센터(이사장 김성복 목사, 소장 박승렬 목사)가 2018년 새해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미투’운동에 대한 적극지지 입장을 표하며, 피해자들과 함께 연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권센터는 ‘ME TOO and WITH YOU’란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미투 운동 참가자들의 용기에 격려와 연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인권센터는 미투운동의 확산에 대해 “권력과 위계에 의한 성폭력 문제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면서 다만 미투운동의 왜곡현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인권센터는 “미투운동은 우리 시대가 직면한 차별과 폭력을 고발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부패한 권력과 권위적인 계급구조, 소수자에 대한 차별 등 여러 제도와 문화 풍토 곳곳에서 비롯되고 있으며, 정부는 성폭력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도 촉구했다. 인권센터는 “그간 교회 공동체가 성(Gender)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정의롭게 다루지 못했음을 고백한다. 다양한 사회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교회 역시 미투 운동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서 “교회 공동체는 그 동안 폐쇄적이었던 교회 내 성 문제를 성찰하고 변화하는데 적극 지지하고 참여(WITH YOU)하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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