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최측 추산 3,200여명 참가 “성도의 권리 되찾겠다”
이날 개혁측의 집회는 성락교회 분쟁의 최대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김 목사의 감독 지위에 대한 내용을 다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이 고법에서 인용된 직후에 이뤄진 탓인지, 그 어느때보다 매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주최측 추산 약 3,200명이 운집한 이날 집회에 참가한 개혁측 성도들은 가처분 인용 소식을 전하며, 개혁측의 지난 1년간의 투쟁이 결실로 맺어지고 있음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최근 부천 예배당 습격 사건 등으로 나타난 김기동 목사측의 폭력 대처에 대해 “불법으로 확정된 감독직 앞에서도 계속해서 예배당 관리권을 주장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성락교회 성도라면 누구나 똑같이 예배당을 사용할 수 있는 있다. 성락교회 성도로서 성락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권리는 결코 어떠한 방식으로도 억압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동 목사, 김OO 수석총무, 박OO 사무처장 등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당장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 외에도 개혁측은 김기동 목사에서 김성현 목사로 이어지는 성락교회의 세습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비판하며 “이 교회가 북한이냐? 교회 세습 왠말이냐?”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높이 치켜 들었다.
성락교회는 김기동 목사가 지난 2013년 1월 감독직에서 사임하고, 그의 아들 김성현 목사가 감독에 취임했지만, 2016년 9월 예장통합 이단사면 사태 이후 베뢰아 신앙을 부정했다는 비난이 제기되며, 사임한 바 있다.
이번 법원의 가처분 인용에 대해서도 “김성현 목사로 감독체제가 전환된 것 뿐이다”면서 특별히 달라질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개혁측은 “법원이 판결에서 김기동 목사는 물론이고, 김성현 목사의 사임까지도 정확하게 명시했다”면서 “다만 현 상황에서 교회의 최소한의 진행을 위해 긴급한 사안처리를 위한 권한만을 전임 김성현 목사에게 준 것 뿐으로 이는 결코 감독이나, 직무대행으로서 인정한 것이 아니다" 며 법원의 판결을 호도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NEWS TOP 5
실시간뉴스
종합기사
more +-
“데이터와 과학으로 247만 표의 진실 밝힌다”
선거 후 100여 일이 지난 시점에도 공정선거를 향한 국민적 요구와 의혹 해소 목소리가 이어지... -
예장 합동개신, 제111차 정기총회 성료… 총회장 정춘모 목사 재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개신측이 지난 9월 18일 서울 약수동 성신은혜교회에서 ‘제111차 정기총회... -
예감 제29차 총회, 이범식 총회감독 재추대
사단법인 예수교대한감리회(예감) 제29차 총회가 지난 9월 17일 한강중앙교회에서 ‘다 하나님의 영... -
구세군-플레도-애드벌룬, 어린이 경제금융교육·디지털 나눔문화 확산 협력
구세군(사령관 김병윤)이 ㈜플레도, ㈜애드벌룬(대표이사 김관석)과 손잡고...
문화
more +-
소한재 작가 첫 책 『사람-마음이 가는 곳』 출간
가을의 길목에서 사람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소한재 작가의 첫 책 ... -
폐결핵 시한부 청년에서 세계적 목회자로… ‘청년 조용기’ 9월 11일 개봉
고(故) 조용기 목사의 청년 시절과 신앙의 뿌리를 조명한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조용기’... -
“왜 여러 번 복음을 들어도 구원받지 못할까?”… 『가스펠21』 출간
디지털 미디어와 과학적 사고가 일상화되고 절대적 진리에 대한 인식마저 약화된 시대에, 변하지 않... -
『태백성시화운동 10주년 사역행전』 출간… 교회연합·민관협력 10년 발자취 담아
태백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정종옥 목사, 본부장 오대석 목사)가 지난 10년간의 사역을 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