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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실천신대, ATA 과정 ‘학위패’ 뒤늦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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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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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정 참여한 목회자들 임의로 ‘학위패’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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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수년간 한국교회 다수의 중소교단과 계속적인 통합을 통해, 단기간에 엄청난 교세 성장을 이루며, 일순간 대교단 반열에 오른 예장대신(백석)측에 최근 통합의 후유증들이 속속 나타나며 교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고법이 1심에 이어 지난 2015년 통합을 결의했던 대신측 총회의 결의를 무효라고 판결하며, 교단 내부 갈등이 다시금 고조되는 와중에 구 백석측과 구 대신측의 결별에 대한 예측도 조심스레 나오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대신(백석)측이 편입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편목 과정에 참여한 일부 목회자들이 학위패를 직접 제작해 나눠가진 것이 드러나며 문제가 커지고 있다. 교계 인터넷 언론인 DSTV는 지난 618일 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원장 이선 목사) ATA(Th.M.ATA)과정 3기 학생들이 본 과정이 정규 학위 과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학위패를 만들어 나누어 가졌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학위패는 지난 2017216일 발행된 것으로 2015-3-000’ 발행 연번에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장 철학박사 이선, 백석대학교 총장 철학박사 최갑종인장이 날인되어 있다. 충분히 학교측이 직접 발행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 과정은 학위 과정이 아니다. DSTV는 교단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은 총회 교육국에서 편목 목사들의 교육을 위해 30만원씩 받고 운영하는 것으로 정규 학위과정은 아니다면서 수업료가 학교로 납입되었다면 모르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본 과정과 관련해서는 비학위 편목 과정으로, 타 교단에서 본 교단으로 이명한 교역자들이 필수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면서 자격에 따라 12학기 또는 24학기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천실학대학원 이선 원장은 학위패에 대해 DSTV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선 목사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다. 최근에야 문제를 인지했다면서 원우회 회장이 이를 모두 회수하겠다고 문자를 보내왔다고 답했다.

3기 원우회 회장은 이 원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기념으로 제작했으나, 전부 회수해서 학교 명예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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