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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 먼저 한교총과 통합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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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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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연 법인 사용, 미납분담금 해결 등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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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가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한 3개 기관(한기연, 한기총, 한교총) 대통합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한기연은 지난 8월 3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7-5차 임원회를 열고, 한국교회 통합 문제를 논의했다.
앞서 지난 7월 20일 한교총은 한기연에 통합을 위한 대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답변을 논의하고자 임원회가 소집됐다.
이날 임원들은 통추위 활동보고와 함께 이 문제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논의한 끝에 △3개 기관 통합의 대원칙을 재확인하고 △3개 기관 동시 통합이 어려울 경우 순차적으로 한교총과 먼저 통합을 추진하기로 하며 △한교총과의 통합 추진은 본 법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과 미납 분담금 문제 해결을 전제로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오는 13일 예정된 3개 기관 통추위 조찬모임에서 논의될 사항에 대해서는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에게 위임했다.
임원회는 결의에 앞서 통합추진위원회의 보고를 받았다. 위원장 권태진 목사는 지난 7월 27일 군포제일교회에서 한기연, 한교총, 한기총 3개 기관 통추위원들이 모여 논의된 사항을 보고하면서 한기총의 경우, 아직 통합을 위한 내부 준비가 미흡함을 인정하고 추후에 준비가 갖춰지는 대로 통합에 나서겠다고 밝힘에 따라 우선 한교총 대표들과 통합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음을 보고했다.
또한 통추위가 한교총과의 통합을 위한 실무 대화를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에게 위임했음을 밝혔다. 이날 최귀수 사무총장은 최근 한교총 통추위원들과 몇 차례 만나 양 기관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음을 보고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이날 7월 16~20일 백두산 평화통일기도회가 은혜 중에 개최되었으며, 청와대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내방시 종교인과세 시행에 따른 혼란에 대해 충분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동성애 인권법 등에 대한 교계의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9월 20일 추석을 맞아 탈북민 초청 서울 시티투어를 진행하는 등의 예정사업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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