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백석측 내홍 심각, 이번엔 구 개혁측 반발

  • 기자
  • 입력 2018.08.30 16:46
  • 글자크기설정

  • 개혁주의목회자협, “개혁 목회자 명예 짓밟혔다”
예장백석측(총회장 유충국 목사)이 무리한 통합에 대한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최근 대신총회 통합파가 통합 3년만에 백석측과 결별을 선언하고, 수호측과의 재결합을 선언한데 이어, 이번에는 개혁측 교회들이 백석총회가 통합 원칙을 어기고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백석 내 개혁측 교회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개혁주의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임용석 목사)는 지난 8월 28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우리는 정치도 권력도 원치 않는다. 통합 원칙을 지켜, 백석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목회자답게 가는 길에 동반자를 원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없다”며 “그런데 최근 백석 총회는 개혁 측 교단통합 교회 및 노회 목회자들을 무참히 짓밟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했다. 이에 분노를 느끼며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석총회는 통합 당시 신학교를 인준신학교로 인준했으나, 이제 와서 인준을 불법적으로 취소했다”며 “교단 대 교단의 통합 원칙이었던 ‘정회원 자격 부여’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TA 과정은 통합 교회와 노회를 무시하는 위법 행위이고, 교육원의 협박성 전화는 즉각 사과하며, 모든 학비는 환급처리해야 한다”며 “통합과 동시에 총대권이 부여된 목회자들에게 일제강점기 징용처럼 강제로 ATA 과정을 시키는 것 자체를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특히 A 목사는 통합자로서 해서는 안될 행위를 했으므로, ATA 과정을 한 목회자들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며 “본인 명의를 도용한 학위패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결국 2,000여명 통합을 운운하면서 총회에 가입하여 무자격자로 전락시켜 ATA 과정을 하게 한 것 아니냐”며 “1인당 120만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썼고, 전형료라며 340만원을 징수했다. 기본 교육에 무슨 전형료가 필요한가”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최근 총회장이 언론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무자격자들이 신분을 세탁했다’고 한다. 이 보도를 접하면서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누가 신분세탁를 했는지 분명하게 밝히지 않을 경우 중대 결단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협의회 측은 총회장의 신분세탁 발언과 관련해 “9월 정기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 “백석 총회는 통합 원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 교회연합신문 & 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백석측 내홍 심각, 이번엔 구 개혁측 반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