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장 이승희 목사,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 선출
신임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총신대 사태에 대해 “참으로 가슴 아프고 부끄러운 일이다”면서 “총장과 이사들의 반총회적 행동을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다. 지금이라도 선한 결단을 한다면 더 이상 이 문제를 지속하지 않을 것이다”고 결단을 촉구키도 했다.
이 외에도 합동측은 총회 회관을 새롭게 건축키로 결의했다. 총회회관신축준비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지난 1985년 12월 31일 준공된, 현재 서울 대치동에 있는 총회회관은 내진 설계가 되어 있지 않는 등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회는 15인의 건축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위원선정을 임원회에 일임했다. 다만 지금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 새로 건축하는 안이 매우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합동측은 이번 총회를 통해 김노아 목사(새빛등대중앙교회),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에 대해 참여 금지를 결의하고, 전태식 목사와 최바울 선교사(인터콥)는 재심키로 했다.
이대위는 김노아 목사에 대해 “아직까지 정통교회의 교리와는 다른 이단 사상이 있어 보인다”며 “김노아 목사의 집회에 참석 및 교류를 금한다”고 보고했다. 단, “김노아 목사가 정통교회와 다른 주장을 했던 내용을 2019년 5월 31일까지 다 삭제하기로 하고, 또한 그가 소속한 교단 목회자들의 재교육을 2박3일 동안 받기로 다짐했다”면서 “두 가지 사항이 실행되었을 경우 다시 재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동수 목사에 대해서는 “본 위원회가 지적한 이단성에 대해 정동수 목사가 수정하겠고 해 1년간 예의주시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영어 킹제임스성경은 원본과 똑같은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이요 전혀 오류가 없다고 할 뿐 아니라, 우리 말로 번역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까지 축자번역의 원칙에 따라 영어 킹제임스성경을 신실하게 그대로 번역한 성경이라고 여전히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대위는 “현재(2018.8.15)까지 수정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으므로 참여 금지하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엄히 경계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다만 “오는 2019년 5월 31일까지 위 주장을 공개적으로 회개하고 관련 내용의 책자 등을 폐기하며 교회 홈페이지, 유튜브, 인터넷 등에서 삭제하는지 예의주시하고 (삭제한다면) 재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임원선거에서는 부총회장이었던 이승희 목사가 무난히 총회장에 추대된 가운데, 경합을 벌였던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 김종준 목사가 당선됐다. 김종준 목사는 총 1,531표 중 720표를 얻어 641표를 얻은 민찬기 목사, 250표에 그친 강태구 목사를 제쳤다.
또한 치열한 선거가 예상됐던 부서기 선거에서는 정창수 목사가 605표를 얻어, 484표의 이형만 목사와 342표의 윤익세 목사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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