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문학 21집 출판… 신임회장 지은재 목사
이날 제1부 예배는 회장 정창원 목사의 사회와 부회장 이경자 권사의 기도, 황삼수 목사(서마산교회 원로)가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 목사는 “글을 쓰는 것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라고 생각하고 감당해야 한다”면서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영적인 생각과 삶을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2부 고려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심사위원 김형원 장로(전 회장)는 대상에 최보일 장로의 수필집 ‘내 마음 깊은 곳에’를 추천하면서 “최 장로의 수필은 교육자다움의 철학과 장로다움의 온유와 겸손을 보여주는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하고, 최 장로는 “국문학 박사로서 교육계에 평생을 몸 담아온 문단의 훌륭한 작가“라면서 고려문학상 대상으로 기꺼이 추천한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지영자 시인과 정창원 회장의 시 부문 심사소감이 이어지고, 신인상 시 부문에 고태식 목사, 이인숙 집사, 장중구 장로를, 박삼철 장로, 윤성희 집사를 수필부문에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최보일 장로는 “교직생활 40여년을 정년 은퇴하고 비로소 문단에 등단하였고, 작품 활동을 한지도 12여년이 되었는데 고려문학회에서 대상의 짐을 지어주셨다”면서 “감당할 수 없는 귀한 상임을 깊이 느끼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할 책임감을 떠안게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신인상 수상자들의 인사와 신입회원 소개로 순서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총회는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 지은재 목사, 부회장 김성대 장로, 이종숙 사모, 사무국장 서동수 목사를 선출하고, 신임회장이 직전회장 정창원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3부 문학발표회는 참석자들이 시와 수필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문학회는 1994년 12월 29일 창립하여 회원자격을 고신교단에 적을 둔 성도로서 기존의 한국문단에 등단한 문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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