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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예배는 고향교회에서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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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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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목회포럼, 제14차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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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교회 살리기 일환으로 매해 명절마다 도시교회 성도의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미래목회포럼(대표 김봉준 목사)이 금번 추석에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이어간다. 금번으로 무려 14회째를 맞는 미래목회포럼의 본 캠페인은 한국교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교회상생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내가 나고 자란 고향교회, 농어촌교회는 우리의 복음 자리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금번 제14차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위해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914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엠베서더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의 관심과 대대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환영인사를 전한 대표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고향 교회는 한국교회의 못자리다과거엔 학업, 취업을 위해 고향을 떠났지만 현재는 신도시 개발로 인해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을 떠나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탈농촌화, 탈도심지화의 현상에서 신도시 지역은 인구 집중으로 교회도 부흥하는 추세지만, 농어촌과 도심지의 올드 타운은 상대적인 인구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국교회는 세 가지의 현실적 위기에 놓여 있는데 교회 이미지 추락, 인구 감소, 그리고 탈농촌 탈도심지화다고 진단했다.

또한 고향 교회 방문은 이 세 가지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도 하지만, 고향 교회 목사님들에겐 새 힘을 주고 방문한 성도들은 큰 보람을 가지며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실행하는 것이기도 하는 세 가지 효과가 있다고 피력했다.

캠페인 취지에 대해 이사장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도시의 교회들은 점점 커지는데 시골의 교회는 점점 노인들만 남고 교회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을 보았다그래서 2009년 추석 때부터 미래목회포럼에서 본격적인 캠페인을 시작하여 우리 도시교회의 모교회인 시골교회, 자신이 자란 고향교회를 살리자는 그런 계기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교회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시골교회, 우리들의 모교회를 살리자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이 캠페인을 벌인지 벌써 14차가 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설명한 교회본질회복운동 본부장 이상대 목사(서광교회)이번 추석은 924일 월요일이지만 연휴가 시작되는 22일 토요일부터 26일 수요일까지를 고향교회 방문 주간으로 꼭 고향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으면 한다며 네가지 실천방안을 소개했다.

본 실천방안은 교회 주보 및 신문에 고향 교회 방문취지 설명 귀성한 교인들의 고향교회 방문 및 예배 참여 고향교회 목사님 인사 방문 등이다.

지방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는 명절 고향교회를 방문하는 성도들로 인해 큰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교회는 설과 추석이 되면 고향이나 가족들에게 가는 성도들이 절반 정도 되고 고향 교회인 우리 교회로 찾아오는 분들이 절반정도 된다그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고향교회에서 3대가 예배를 드리면 예배의 분위기도 훈훈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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