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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혐오와 차별 넘어 인권존중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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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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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한국교회 인권선언문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는 지난 12월 6일 인권주간 연합예배를 드리고, ‘2018 한국교회 인권선언문’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본 인권선언문에서 남북평화, 성평등, 혐오와 차별,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성소수자, 난민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이들을 위해 한국교회와 정부 시민단체가 협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협은 “분단체제에서 비롯된 인권 탄압의 시대는 역사 너머로 사라지고 시민의 권리를 존중하는 인권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면서 “권력과 위계에 의해 무너진 존엄은, 여성들의 결단과 저항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들은 용기를 내었고 많은 시민들도 연대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성 평등을 발전시키는 큰 계기가 형성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사회 내 혐오와 차별은 여전히 크게 존재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교회협은 “비정규직 노동자, 성소수자와 난민, 이주 노동자, 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과 혐오는 엄존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 사회를 분열과 대립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 낯선 이들을 배제하고 소외시키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국교회와 정부 그리고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따.
인권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도 요청했다. 교회협은 감옥에 있는 양심수들을 두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운위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양심수의 즉각적인 석방과 사면 복권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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