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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다수, 무분별한 ‘친북’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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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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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원전·친북·대통령 국정, 에이즈 등 주제로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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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론조사 공정이 국내현안과 관련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11월 28일(수) 하루 동안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이 내용을 공개 했다.
공정은 이번 조사에서 △탈원전정책 국민투표에 대한 인식 △혜경궁김씨 사건에 대한 인식 △연동형비례대표제 의석수 증가에 대한 인식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연장에 대한 인식 △친북 단체에 대한 인식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에이즈 인식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국민 56.6% ‘탈원전정책 국민투표’ 찬성
최근 대만 국민투표에서 탈원전 정책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난 가운데, 탈원전정책에 대한 의견을 국민투표로 묻는 것에 대해 국민의 56.6%가 탈원전정책에 대한 찬반을 국민투표로 묻는 것에 대하여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집단별 모든 집단에서 ‘찬성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별로는 만30-39세(61.6%), 만40-49세(59.1%), 만19-29세(56.8%), 만50-59세(56.1%), 만60세 이상(51.7%)의 순으로,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7.4%), 대전·충청·세종(67.1%), 경기·인천(57.5%), 서울(54.0%), 대구·경북(50.6%), 부산·울산·경남(50.4%), 강원·제주(47.4%)의 순으로 ‘찬성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29.4%, ‘잘 모르겠다’는 13.9%였다.
“무분별한 ‘친북’ 우려스럽다”
최근 광화문에서 젊은 청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북한 김정은을 칭송하고 서울방문을 환영하는 친북단체 등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국민의 70.2%가 ‘무분별한 칭송과 섣부른 환영이라 우려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집단별 모든 집단에서 ‘무분별한 칭송과 섣부른 환영이라 우려스럽다’는 응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별로는 만60세 이상(73.4%), 만19-29세(73.1%), 만50-59세(69.9%), 만40-49세(67.0%), 만30-39세(66.6%)의 순으로 ‘무분별한 칭송과 섣부른 환영이라 우려스럽다’는 응답비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무분별한 칭송과 섣부른 환영이라 우려스럽다’는 응답의 비율이 79.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서울(73.1%), 부산·울산·경남(71.0%), 대전·충청·세종(69.9%), 경기·인천(68.9%), 강원·제주(64.2%), 광주·전라(61.2%)의 순으로 ‘무분별한 칭송과 섣부른 환영이라 우려스럽다’는 응답의 비율이 높았다.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칭찬할 만한 일이다’는 응답의 비율은 22.2%, ‘잘 모르겠다’는 7.6%였다.
“대통령 국정운영 ‘잘못하고 있다’ 46.4%”
‘문재인 대통령의 현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46.4%로,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31.6%)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만40-49세 제외한 연령층(만60세 이상: 55.9%, 만50-59세: 49.5%, 만30-39세: 42.3%, 만19-29세: 41.6%)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만40-49대 연령층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 비율이 43.1%로 부정 평가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 강원·제주를 제외한 지역(서울: 부정(47.6%) vs. 긍정(31.0%), 경기·인천: 부정(47.3%) vs. 긍정(33.5%), 대전·충청·세종: 부정(46.7%) vs. 긍정(30.0%), 대구·경북: 부정(63.4%) vs. 긍정(16.2%), 부산·울산·경남: 부정(46.6%) vs. 긍정(28.1%))에서는 부정 평가 비율이 긍정 평가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광주·전라, 강원·제주 지역(광주·전라: 긍정(45.2%) vs. 부정(30.8%), 강원·제주: 긍정(42.0%) vs. 부정(29.8%))에서는 긍정 평가 비율이 부정 평가 비율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10대 청소년 ‘에이즈 감염 원인 몰라”
지난달 10월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에이즈 감염의 93%가 동성 간 성접촉으로 감염된다고 알려진 가운데, 우리 국민의 68.5%는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집단별로, 모든 집단에서 ‘모르고 있었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별로는 만40-49세(73.4%), 만60세 이상(72.8%), 만50-59세(70.6%), 만30-39세(65.5%), 만19-29세(57.1%)의 순으로,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3.9%), 서울(71.6%), 대전·충청·세종(70.5%), 강원·제주(69.1%), 대구·경북(68.7%), 경기·인천(66.9%), 부산·울산·경남(62.5%)의 순으로 ‘모르고 있었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의 자체조사로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11월 28일(수) 하루 동안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표집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8년 10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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