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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중인 전주 미담교회 평북노회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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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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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임목사 표절설교 문제로 분열… “임시당회장의 일방적인 치리에 불만”
현재 분쟁 중인 예장통합 평북노회 소속 전주 미담교회는 지난 6일자로 평북노회를 탈퇴했다.
안수집사 이희준 외 104명 일동으로 노회 탈퇴공고를 낸 미담교회는 탈퇴 이유로 △평북노회가 미담교회 문제를 공평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고 편파적으로 처리하였고, △대다수의 교인들이 교회 내 분열을 해소하기 위해 노회장, 서기 그리고 4번씩이나 파송된 임시당회장들에게 호소했으나 일방적으로 소수의 의견만 듣고 다수의 의견은 묵살하였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고소장을 제출하여 호소하였으나 정당한 사유나 합법적 근거없이 접수조차 하지 않아 더 이상 평북노회에 소속되어 있을 수 없어 탈퇴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탈퇴사유에서 “평북노회에서 파송한 임시당회장 권00 목사는 미담교회 정관에 의해 시무연한이 종료된 전00, 강00, 유00 장로 및 의결권이 없는 오00 사역장로와 함께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를 저질렀으며, 평북노회는 이를 방조하거나 오히려 조장하여 교회를 혼란과 분열에 빠트렸다”며 평북노회를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미담교회는 전 당회장 김모 목사의 표절설교 문제로 일어난 교인들 간의 분쟁을 노회에 호소하였으나, “평북노회에서 파송한 임시당회장은 교인들의 의사를 무시해 독재적 치리를 행함으로써 미담교회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첫째는 평북노회에서 파송한 임시당회장이 미담교회 정관을 일방적으로 파기선언하고 교회를 치리하고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미담교회 정관에 의해 2017년 12월 31일자로 시무연한이 종료된 장로들에게 시무장로의 권한을 부여하고, 이미 사직철회를 요구한 유00, 김00, 문00 장로의 사직서를 불법적으로 수리했다는 것이며, 또 제직회의 동의를 얻지 않고 목사를 부임시키는 초법적인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전주 미담교회는 지난해 9월 담임목사의 표절설교 문제가 한 언론에 의해 제기되어 지난 5월 담임목사가 사임하고, 평북노회에서 임시당회장을 파송해 교회를 치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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