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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제28회 한국교회의 밤’ 성대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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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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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대표성 대내외에 입증, 각계각층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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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지난 12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8회 한국교회의 밤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근래 보기 드물었던 한국교회의 상당 규모의 행사로, 교계 뿐 아니라 각계의 참여와 축하가 이어졌다.

 

특히 한기총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교계의 대표성이 여전히 스스로에 있음을 증명하며, 앞으로 교계 연합운동 역시 한기총을 중심으로 풀어나갈 것을 천명했다.

 

무엇보다 이날 한국교회의 밤 행사가 주목을 받았던 것은 그간 교계 일각으로부터 이단시비를 받아온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이날 한기총 행사에서는 평강제일교회 이승현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전도협회 류광수 목사는 전도특별대상을 수상했다.

 

한기총은 수년 전 수차례에 걸친 이단검증을 통해 이들에 대한 이단 논란을 종식한 바 있다. 이어 이날 특별히 순서자와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아직도 논란이 제기하는 일부 교계를 향해 더 이상 문제를 제기 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이들의 한국교회에 대한 기여를 편견없이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제안으로 볼 수 있다.

 

조용기 목사 희망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자

이날 행사는 1부예배와 2부 시상식, 3부 공연으로 진행됐다. 환영사를 전한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오늘 한국교회의 밤은 한 해를 결산하면서 교계 전체의 연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면서 한기총은 지난 1년간 대정부·대사회를 향해 기독교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기총은 앞으로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교회 본연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이다면서 새해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와 크리스천이 되자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는 한기총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의 사회로 공동부회장 이재희 목사의 기도와 임마누엘서울교회 연합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한기총 명예회장)가 설교를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 나라에 필요한 것은 희망이다. 희망 없이 우리는 살아갈 수 없다.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과 축복이 아니고서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면서 하나님은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희망을 주신다. 그 희망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보고 나아갈 때, 주님께서 다 이루었다며 아름다운 말씀을 전해주실 것이다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함께 모여 주님의 이름을 부르자.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돌보실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와 믿음을 통해 대한민국을 하나 되게 하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가 대한민국을 위하여’, 공동부회장 김운복 목사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공동회장 조갑문 목사가 한기총 회원교단과 단체를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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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혼란한 나라 이끌 책임 있어

교계 및 각계 각층의 축하도 이어졌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사랑하신다.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나라이고, 기도로 시작한 나라이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은혜를 주셔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가 됐다이러한 육적 은혜뿐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돋아주셔서 세계 각국에 27천명 이상의 선교사를 보내는 선교 대국으로 만들어 주셨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에 어려움이 닥쳐오고 있다. 잘 아시듯 많은 문제들이 있다. 이때 이 나라를 바로 세우고 다시 하나님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를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하려면, 우리 기독교인들이 마땅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지난 29년간 한기총이 그러한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한기총이 힘을 합해 이 땅에 복음이 충만하고 은혜가 가득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더 잘 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김갑수 종무실장,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축사했다.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격려사에서 기독교만이 하나님의 종교이고, 기독교만이 나라를 살리고 세계와 우주를 이끌고, 인간을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속하는 유일한 구원의 종교라며 한기총은 그 동안 어려운 시련과 역경을 거쳐왔다. 그러나 이제 혼란한 사회 속에서 이 나라와 사회를 이끌 사명이 있다고 했다.

 

길 목사는 우리의 여러 어려운 문제를 재조정하고, 성령의 역사 안에서 한기총이 다시 한 번 거듭나고 한 자리에 뭉쳐서, 혼란한 이 나라와 사회를 이끄는 지도적 위치에 서야 할 것이라며 예수 중심의 한기총이 되어,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이승현 목사는 사도바울의 원동력은 예수님의 사랑이었다. 오늘날 한기총과 대한민국 교회가 오직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기만 한다면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교회는 하늘높이 비상할 줄로 믿는다면서 한기총과 대한민국 교회가 오직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박종철 목사 등이 격려사를 전했다.

 

2부 한국교회 자랑스러운 지도자상 시상식은 공동부회장 정학채 목사의 사회로 명예회장 이강평 목사의 공적발표 후 본격적인 시상에 들어갔다. 이날 수상자는 지도자대상 황교안 전 국무총리 정치인대상 이낙연 국무총 전도특별대상 류광수 목사 목회자대상 백남선 목사 경찰선교대상 김상윤 목사 부흥사대상 윤호균 목사 신학인대상 목창균 교수 군종목회대상 육군군종목사단장 노명헌 대령 기독교사회봉사대상 최창환 장로 등이다.

이 외에도 한기총 신천지대책위원장 홍계환 목사(예장장신 총회장)가 신천지 대책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 중 전도특별대상을 수상한 류광수 목사의 감격은 남달랐다. 그간 렘넌트라는 이름을 통해 전인교육, 평생 전도 플랜을 펼치며, 전도와 부흥에 있어 전 세계교회의 인정을 받았지만, 유독 한국교회 일각에서는 이단 논란을 끊임없이 제기해왔다. 하지만 이런 논란과는 별개로 매년 개최되는 렘넌트 대회는 세계 최대 기독교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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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기총 심사위는 류광수 목사에 대해 세계선교의 비전을 실현하며 영혼구원에 헌신하였으며 한국교회의 사명 감당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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