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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기독교연합회, 대진성주회 ‘태백산’ 성지화 강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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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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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문화재 훼손 및 태백시민들에 부정적 영향 끼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강원기독교총연합회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가 태백산국립공원 일대에 추진되는 대순진리회 성주방면(이하 대진성주회)의 성지화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재 대진성주회는 태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개인 사찰 청원사와 용담, 구 함태탄광 부지, 그리고 인근지역 일대를 매입하여 그 곳에 대진성주회 본영을 옮기는 본격적인 성지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동 연합회는 특정종교 성지화는 자연문화재의 심각한 훼손을 유발하며, 태백시민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며 큰 우려를 표했다.
동연합회는 “청원사안에 위치한 용담은 황지연못과 함께 낙동강 발원수의 하나로서 태백에서 발원하여 영남지방 거의 전역을 휘돌아 남해로 들어가는 낙동강 발원지라는 지리학적인 가치가 복합되어 있는 매우 상징적인 자연문화재이다”면서 “특정종교 성지화는 전심과 전력으로 보전해야 할 자연문화재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진성주회는 대순진리회 분규 때 갈라져 나온 분파로서 대순진리회와 도장과 산하 단체만 다를 뿐, 대동소이한 교리를 가지고 있다”면서 “특정종교 성지화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헤아려 보았을 때, 태백시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므로 우리는 태백시민을 위해서 특정종교의 성지화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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