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장신측, “후보 불법 눈감은 선관위 문제”
특히 합동장신측은 금번 선거를 주관했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훈 목사)를 상대로 한 형사 소송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향후 큰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합동장신측 총회장 홍계환 목사는 “이번 대표회장 선거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와 불법이 목도되었지만 바로 잡힌 것이 없었다”며 “사회법을 통해서라도 문제를 바로 잡아 한기총의 기강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선관위의 특정후보 감싸기에 대한 의혹을 지적했다. 홍 목사는 “동 교단이 상대 후보에 대한 불법 문제들에 대해 여러 차례 증거를 제시하며, 선관위에 이를 접수했지만,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명백한 불법으로, 한기총을 기망하는 상황에서도 선관위가 이를 외면했다는 것은 중립을 어긴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근 교단 임원회를 통해 관련자들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키로 결의했다며, “한기총 개혁을 위해 이번 선거의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동장신측은 지난 1월 31일 임원회에서 “전광훈 목사가 금번 선거에 허위서류를 냈다”면서 “선거관리규정 제2조(후보자격), 제9조(불법선거운동)의 위반을 근거로, 전광훈 목사와, 선관위원장 이영훈 목사를 각각 고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광훈 목사에 대해 “현재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대법원에 사건이 계류 중인 인물이다. 특히 전교조 비하 발언으로 800만원의 배상 판결까지 받은 전례가 있다”면서 “이런 인물을 후보로 인정한 것은 분명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합동장신측은 본 사건들과 관련해 선관위원회가 제대로 된 판결 내용을 살피지 않고, 후보 자격을 인정해줬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전 목사가 후보등록 서류에 대신 교단의 추천서를 낸 것과 관련해서도 “해당 대신 교단에 직접 추천서 여부를 문의했으나, 사실이 아님을 확인해 이를 선관위에 전달한 바 있다”면서 후보 자격에 분명한 하자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선관위가 일부러 조사를 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정견 발표회를 통해 “벡석측과의 통합이 법원에서 무효 판결이 됨에 따라 내가 현 대신 총회 50회 총회장이다”면서 “복구 총회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대신총회측은 “법원 판결에 어디에도 전광훈목사가 총회장이다 라는 문구가 없다”면서 “전광훈 목사는 교단을 이탈한 인물로, 해당 노회에서 이미 제명되었다. 또한 통합이 무효로 결론이 난 이후 이탈한 교회들이 대부분 수호측으로 돌아온 상태다”고 확인했다.
NEWS TOP 5
실시간뉴스
종합기사
more +-
“데이터와 과학으로 247만 표의 진실 밝힌다”
선거 후 100여 일이 지난 시점에도 공정선거를 향한 국민적 요구와 의혹 해소 목소리가 이어지... -
예장 합동개신, 제111차 정기총회 성료… 총회장 정춘모 목사 재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개신측이 지난 9월 18일 서울 약수동 성신은혜교회에서 ‘제111차 정기총회... -
예감 제29차 총회, 이범식 총회감독 재추대
사단법인 예수교대한감리회(예감) 제29차 총회가 지난 9월 17일 한강중앙교회에서 ‘다 하나님의 영... -
구세군-플레도-애드벌룬, 어린이 경제금융교육·디지털 나눔문화 확산 협력
구세군(사령관 김병윤)이 ㈜플레도, ㈜애드벌룬(대표이사 김관석)과 손잡고...
문화
more +-
소한재 작가 첫 책 『사람-마음이 가는 곳』 출간
가을의 길목에서 사람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소한재 작가의 첫 책 ... -
폐결핵 시한부 청년에서 세계적 목회자로… ‘청년 조용기’ 9월 11일 개봉
고(故) 조용기 목사의 청년 시절과 신앙의 뿌리를 조명한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조용기’... -
“왜 여러 번 복음을 들어도 구원받지 못할까?”… 『가스펠21』 출간
디지털 미디어와 과학적 사고가 일상화되고 절대적 진리에 대한 인식마저 약화된 시대에, 변하지 않... -
『태백성시화운동 10주년 사역행전』 출간… 교회연합·민관협력 10년 발자취 담아
태백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정종옥 목사, 본부장 오대석 목사)가 지난 10년간의 사역을 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