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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방송, 서울교회 사태 다룬 ‘PD수첩’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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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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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쟁 요소들에 대한 수사결과 및 법원 판결 배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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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인터넷 하야방송(사장 유성현 목사)이 편파성 논란이 일고 있는 MBC PD수첩 갈라진 교회편을 집중 분석하고 나섰다. 하야방송은 간판 프로그램인 정문일침을 통해 이번 PD수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편파성 여부와 서울교회 사태의 본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 226일 방송된 PD수첩 갈라진 교회편은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 사태를 본격 다루며 교계의 관심을 집중 시킨 바 있다. 금번 PD수첩 갈라진 교회편은 방영 전 취재 단계에서 교회 분쟁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막상 방송이 나간 이후에는 사태의 본질을 호도한 명백한 편파방송이라는 원로측의 반발에 직면하며, 교회 혼란이 더욱 거세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하야방송은 정문일침을 통해 PD수첩 갈라진 교회편에 대한 분석과 문제를 점검하는 한편, 방송에서 다뤄지지 않은 교회 사태의 쟁점과 결정적 주장을 소개했다. ‘교계 언론이 본 서울교회 사태라는 의도로 제작된 금번 정문일침에는 교계 한국교회공보 문병원 국장과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기자가 패널로 함께 했다.

 

이들은 방송에서 서울교회 사태가 박노철 목사의 재신임 거부와 오정수 장로의 재정비리 의혹이 서로 맞부딪치며, 양측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이 중 PD수첩에서는 유독 오 장로의 재정비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패널들은 서울교회 사태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박노철 목사의 재신임 거부에 있음을 주장하며, PD수첩은 박노철 목사 중심에 두고 박 목사파와 반대파로 교회를 구분하면서도, 막상 사건은 오 장로의 재정비리 의혹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여기에 법적인 판결 결과가 제대로 방송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부분도 지적됐다. 현재 서울교회 사태에서 재정비리 고소건은 대부분 무혐의로 판단된 상황이며, 반대로 박노철 목사는 직무정지를 받은 상황이다.

 

이를 두고 패널들은 지금 서울교회의 본질적인 문제는 사회법에 대한 판단을 수긍하지 않는데 있다면서 수사기관의 수사결과와 사회법 판단을 신뢰하지 않고, 이를 계속적으로 무시하는 상황에서 달리 분쟁을 해결할 방도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PD수첩에서 이종윤 목사가 목회연구비 명목으로 상당액을 수령해 가고 있음을 지적한 내용에 대해 박노철 목사 역시 목회연구비를 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보도의 균형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용역 개입 관련 부분 역시, ‘합법불법의 주장을 대비한 것에 대해 교회에서의 용역은 결코 합법이냐 불법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용역 자체가 개입한 것이 문제다면서 교회 문제를 보도하는데 있어 그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박노철 목사의 재신임 거부와 관련해 많은 부분을 점검했다. 특히 재신임 제도가 총회 헌법에 위배된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이미 통합측 내부 교회에서 재신임 제도를 오랫동안 시행하고 있는 교회가 있으며, 결정적으로 서울교회의 이종윤 목사 역시 안식년과 재신임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패널들은 만약 안식년, 재신임 제도에 문제가 있거나, 이를 규정한 공동의회에 문제가 있다면, 이종윤 목사 시절에 이를 지적했어야 하지만, 그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박노철 목사 또한 청빙 당시 재신임 제도를 인지하고, 이를 따를 것이라고 약속했기에, 지금이라도 재신임 투표에 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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