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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3.1운동 100주년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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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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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순 열사의 업적, 전 세계적으로 조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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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유관순연구소는 지난 41, 교내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3.1운동 100년 그리고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종현 백석대 총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천안갑 이규희 국회의원, 윤황 충남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환영사를 전한 구본영 천안시장은 “3.1만세 운동은 나라를 잃은 우리민족에게 자정의 결의를 낳게 했고 나아가 대외적으로 독립의 뜻을 세계 만방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그러기에 우리 후손은 3.1만세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있고 그러한 일련의 행위에 우리 천안이 중심에 서서 활동하고 있다. 심포지엄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외 각지에서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유관순연구소를 창립하여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신앙과 삶을 조명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업적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널리 조명되고, 우리 모두에게 민족적 자긍심이 고취되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과거 100년과 미래 100년이 교차하는 이 봄, 저와 충청남도는 그 봄의 외침을 마음 속 깊이 기억하겠다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의미 있는 생각과 의견들을 열심히 경청하겠다. 오랜 시간 3.1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연구해 온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이만열 교수(숙명여대 명예교수)‘3.1운동과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만열 교수는 “3.1운동을 지칭하는 용어는 최근에 와서 운동이라는 용어 대신 혁명이라고 불러야한다는 주장이 점증하고 있다기존의 어떤 체제를 삽시간에 뒤엎어버린 그런 혁명은 아니었지만, 수백수천년 진행된 봉건왕조를 백성이 주인이 되는 주권재민의 나라를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 곧 혁명이라는 것.

 

그는 대한제국이 망한지 9, 일제의 폭압 하에서도 백성이 주인공인 나라 대한민국(임시정부)을 탄생시킨 것이 ‘3.1혁명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3.1운동과 평화에 대해서도 언급한 이만열 교수는 “3.1독립선언서가 강조하는 것은 인류의 평등과 민족의 자존, 그리고 세계의 평화라고 말할 수 있다“3.1독립선언서는 세계의 평화 못지않게 인류의 평등과 민족의 자존을 강조하고 있다. 3.1운동을 통해 취할 수 있는 교훈은 자주정신과 민주정신 및 평화정신이라고 했다.

 

강연을 갈음하며 그는 “3.1운동의 평화 정신이 불가결한 것이었듯이, 오늘날도 그 평화 정신은 동북아(동양) 평화 나아가 동양(동북아) 평화를 그 중요 요소로 하고 있는 세계평화의 핵심고리의 하나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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