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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시대에 따른 재일동포사회의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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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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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 일본 도쿄서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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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전 세계에 조선의 독립을 선포한 3.1운동의 도화선을 놓은 2.8독립선언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일본 현지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이종걸)는 지난 52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재일본한국YMCA(한국문화관)에서 ‘28 독립선언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재일동포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재일본 동포사회를 비롯해 사회각계의 인사 및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사를 전한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이종걸 위원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지난해 28독립선언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범국민적으로 출범된 이래 2.8독립선언을 계승, 혁신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면서 평화와 한반도를 만들고 교착상태인 한일관계를 풀어나감에 있어 재일동포 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는 가운데 향후 정부는 물론 국회, 시민단체 등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미래, 세계평화를 향한 혜안을 찾는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2부 학술토론회에서는 재일(在日)과 일본사회-식민지책임과 저항의 역사라는 주제로, 강성은 박사(조선문제연구센터 소장)와 정영환 박사(메이지대학 교수), 송연옥 박사(아리랑문화센터 관장)가 각각 발제를 담당했다.

 

먼저 강성은 박사가 식민지 지배 식민지 범죄의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역사학과 국제법학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한데 이어, 정영환 박사는 해방직후 재일조선인운동의 대일 과거 청산과 진상규명 활동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전했다. 또한 송연옥 박사는 젠더 시점에서 보는 독립운동사에 대해 발제했다.

 

각 발제에 따른 지정토론자로는 이규수 교수(히토츠바시 대학), 미즈노 나오키 교수(쿄토대학), 한혜인 박사(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가 맡았다.

이어진 제3부 원탁토론회에서는 한반도의 역사, 재일동포의 역사 그리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성시 박사(와세다대 교수), 이종걸 위원장이 발제를 펼쳤다.

 

특히 통일한 한반도의 재일동포에 대해 다룬 이종걸 위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북한의 비핵화, 남북화해와 협력 등 평화프로세스에 관한 상황을 설명하고, 본국의 화합과 협력 분위기에 따라 일본 내 재일동포사회도 민단과 조총련이 화합과 단결해 나갈 경우 동포들의 일본 내 권익신장을 도모해 나가기가 보다 용이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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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지난 1.222.8독립선언 100주년기념 국민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개최된 국제학술심포지엄, 일본 도쿄 소재 재일본한국YMCA회관의 독립운동사적지화 타당성 검토사업, 역사재조명을 위한 강연, 다큐멘터리 제작 및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국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양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나가기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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