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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사태 ‘재심’ 결국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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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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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통합 총회재판국, 오는 8월 5일 재 논의키로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림형석 목사) 재판국이 지난 7월 16일 명성교회 세습 재심에 대해 또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총회 재판국은 다음 재심을 오는 8월 5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명성교회 재심을 두고, 찬반이 매우 강하게 엇갈리며, 교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교단 내 법리부장들이 원천무효를 주장했으며, 세반연 등의 단체는 재심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키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예배로 시작한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저녁 8시가 넘도록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후 재판국장 강흥구 목사는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여러 가지 사건을 놓고 이 문제(명성교회)를 놓고 심도 있게 여러 가지를 의논했지만, 2명의 국원이 나가기도 했고, 결론을 못 내리고 다음 달에 논의하기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주심 오양현 목사는 “명성교회 사건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충분히 잘 알고 있다. 저도 목사이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끼리 (재판 결과에) 성경과 헌법과 신앙고백을 담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1938년 신사참배 결의에 버금갈 정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명성교회 문제는 지난회기 총회재판국이 “문제가 없다”고 판결한 바 있으나, 9월 총회에서 총대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재심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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