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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남군산교회 세습, 책임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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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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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윤실 인증 ‘좋은교회’ 세습 충격

지난 2016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으로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을 수상한 남군산교회(기성 군산지방회)가 담임목사직을 세습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에 기윤실이 사죄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기윤실은 한국교회 세습 반대운동을 이끌고 있는 단체로, 최근 명성교회 세습 논란을 정면으로 비판해 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자신들이 ‘좋은교회’라고 인증한 교회가 세습을 하자 이에 대해 책임감을 표명한 것이다.
기윤실은 “몇 해 전부터 남군산교회가 세습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남군산교회에 사실 여부를 묻는 공문을 여러 차례 발송했으나 답장을 받지 못했다”면서 “몇 번 통화를 시도한 끝에 교회 관계자로부터 공문을 받지 못했고 이모 목사(아들)가 시무 중인 것은 사실이나 세습을 진행 중이라고 단정 짓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결국 세습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세습은 공교회를 무너뜨리는 죄악으로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된다. 세습을 한 이종기 목사와 이신사 목사에게 강력히 항의하며 남군산교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남군산교회가 기윤실을 후원하고 있는데 세습을 철회할 때까지 정중히 거절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상식을 주관하는 사회복지위원회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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