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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신, “질서 안에서 서로 협력하는 총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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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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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장 최철호 목사, 부총회장 권태일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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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총회, 내실있고 은혜로운 총회를 추구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총신측이 지난 919일 인천 남구 경인로에 위치한 부평중앙충은교회(담임 조은철 목사)에서 제27회 총회를 열고, 다가올 새 시대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동 교단은 새롭게 거듭나는 총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실무 능력이 출중한 최철호 목사를 총회장에 선출하며, 교단의 내실과 교계의 입지를 다지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동 교단은 갈수록 심해지는 국민적 이념 대립 앞에 한국교회의 중재 역할이 절실하다는데 공감하고, 국민 화합과 분쟁 해결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 뿐 아니라, 북한의 연일 계속되는 도발과 한미 동맹 균열, 한일간 지소미아 파기 등 국가의 안보 위기에 극에 달했음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문제를 담은 한국교회연합의 성명서를 총회 이름으로 채택키로 했다.

 

동 교단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많은 국민이 심각한 우려와 위기를 호소하고 있다. 우리 총회도 사회와 교회에 대해 그 긴박성과 심각성을 알려, 각성케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예배는 총무 윤영숙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김병근 목사가 요셉은 샘 곁에 무성한 가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묵묵히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종된 자세를 강조하며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한 마음을 겸비한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렵다고 사명을 포기하면 안된다. 여러분으로 인해 우리 총회에 하나님의 큰 일꾼이 나올 수 있다는 믿음을 버려서는 안된다면서 서로를 위해 언제나 기도하고 축복하며, 낮은 자리에서 겸손히 섬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새 급격히 어려워진 총회 상황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전하며 총회 사무실, 신학교가 다시 완성되기 위해서는 각자의 교회와 가정이 성장해야 할 것이다. 여러분이 일상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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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회무에서는 총 106명의 총대 중 75명이 참석해 성수가 된 가운데, 곧바로 임원 선거에 돌입했다.

 

총대들은 총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출마한 최철호 목사를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며, 1년간 총회를 위해 적극 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부총회장은 현장 추천을 받아 권태일 목사(사랑밭교회)를 추대했다. 권 목사는 25회기에 부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총회장에 취임한 최철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1년의 임기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미미하다. 그렇기에 거창한 공약보다는 총회원들과 함께 우리 총회의 역사를 잘 쌓아갈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질에 충실한 총회 체계적인 총회 선지자적 목소리를 내는 총회를 강조하며, 전 총대원이 이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신 질서는 다양성 가운데 하나됨을 이루시는 것이다면서 그 질서 안에서 서로 연합하고 협력하는 것이 참된 하나됨이다. 각자 맡은 의무와 책임을 다해, 서로 하나되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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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 시대에 닥친 교회의 위기를 거론하며 교회가 건물에 안주해서는 안되고, 복음을 수호하고 전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우리 총회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임 총회장 최철호 목사는 동 교단에서 노회장, 부서기, 서기 등 각종 직무를 거치며, 교단 발전에 크게 기여 했으며, 특히 오랜 기간 총무를 역임하며, 행정 실무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부총회장에 선출되어 총회장과 함께 총회의 전반적인 운영을 이끌어 왔다.

 

교계 연합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교연 총무협의회 및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서기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교연의 언론출판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학력으로는 인하대 경영대학원을 거쳐 순복음신학원, 한세대 목회대학원, 총회신학연구원을 졸업했으며, 쉐퍼드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 교단은 특별히 이번 총회를 통해 몽골의 신학교를 본격 운영 지원하는 안을 결의했다. 앞서 동 총회는 몽골의 예수제자교회에서 신학교를 운영해 왔으나, 인력 및 교재, 재정 부족으로 인해 이를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로이 교재를 보충하고 교수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한 한교연의 성명서 안보 위기 무감각증에 빠진 우리사회 심각히 우려한다를 총회 이름으로 채택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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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 총회의 제27회 총회 신임원은 총회장 최철호 목사 부총회장 권태일 목사 총무 윤영숙 목사 서기 안형원 목사 부서기 김종선 목사 회계 신수경 목사 부회계 정금자 목사 회의록서기 김경중 목사 부회의록서기 서만춘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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