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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이재서 총장 “충격과 경악, 깊은 사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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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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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교수 성희롱 발언에 처벌과 재발방지 약속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가 소속 교수의 성희롱적 발언에 사죄의 말을 전하며, 빠른 진화에 나섰다.

 

이재서 총장은 지난 1011일 직접 사과의 글을 발표하고 우리 모두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총장으로서 해당학생과 수업을 함께 들었던 학우들에게 깊은 사죄를 전하며, 큰 상처를 입었을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도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뿐 아니라 학교가 소속한 합동측 관계자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향해서도 신학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유지하지 못한 점에 깊이 사과 드린다고 재차 전했다.

 

이 총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위원회를 통해 철저히 진상을 밝힐 것을 약속하며 징계위원회를 가동해 문제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엄중이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치 않도록 철저히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무엇보다 기독교 신앙을 가르치는 우리 총신대학교가 사람을 사랑하고 인격을 존중하는 진정성 있는 교육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총신대 총학생회는 지난 4일 신학과 소속 A교수가 교양 수업 중 헤어롤을 하고 화장하는 학생들이 있던데, 이런 행동은 외국에서는 매춘부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발언한 사실을 전했다.

 

총학은 “A교수의 내가 교수가 아니면 만 원 줄 테니 갈래? 이렇게 말하고 싶다"는 발언도 언급하며 총신대에서는 학생들의 인격을 훼손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성희롱적 발언이 매 학기 끊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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