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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평신도 디아스포라 세계대회 특별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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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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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족 디아스포라에 동포애를 나누는 것이 목적
“준비과정 힘들었으나 미국측의 많은 협력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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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대표회장 심영식 장로)지난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미국 LA와 멕시코에서 제25회 한국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비하여 성과도 컸다. 대회를 준비해 온 관계자들과 ‘평신도 디아스포라 세계대회의 성과와 비전’을 함께 나누어 보기로 했다.
-사회자 : 이번 제25회 한국기독교 평신도 디아스포라 세계대회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한 마디씩 해 주세요.
△박우승 총재 : 이번에 미국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하여 대단한 성황을 이룬 것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한국측 대표로 참석하여 받은 은혜와 감격이 큽니다.
△김범렬 명예총재 : 국제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데 준비를 잘 해주신 양국 대표회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이번 대회가 우리 한민족 디아스포라에게 친교 및 위로와 함께 복음을 증거하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해 기쁨니다.
△심영식 대표회장 : 오늘 이 시간에 생각하니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준비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으나 대회를 은혜롭게 마친 것은 명예총재님과 총재님의 특별한 후원과 여러 회원들의 협력과 기도 덕분입니다. 특히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많은 배려와 준비를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최영호 미국 대표회장 : 예, 저는 이번 세계대회를 저희 교회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하였고, 대회 중에 ‘대한인국민회 기념관’도 관람하면서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하여 우리 한민족의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를 다시 한 번 살필 수 있게 한 것도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권승달 상임회장 :  역사적인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이번에 세계대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모든 순서가 깔끔하게 잘 준비된 가운데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사회자 :  모든 크고 작은 대회가 다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이번 세계대회를 준비하신 두 분 대표회장님의 입장에서 특히 힘들었던 점은 어떤 것입니까?
△심 대표회장 :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대회 때보다 더 어려웠지요. 미국측과 서로 연락 관계와 여행사 문제 등 조직에도 힘이 들었고, 무엇보다 같이 참석하기로 한 두 분 목사님이 갑자기 불참하게 되어 차질을 가져왔으며, 재정조달 문제도 어려웠으나 결과적으로 모든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도와주신 총재님과 명예총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번 그렇지만 우리 한민족 디아스포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는 점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많은 협력을 하여주신 최영호 장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최 대표회장 : 저는 정말 이번 대회를 어떻게 잘 치르게 될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경험이 많으신 심영식 대표회장님이 체계 있게 잘 해 주어서 쉽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곳 우리 한인들이 은혜를 받고 감사를 드린다고 하니 보람을 느낍니다.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다시 새롭게 인식하게 된 것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대성공을 거둔 대회였다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 사회자 : 예, 이번 대회에서 아쉬웠던 점과 가장 의미 있었던 부분은 무엇일까요?  
△김 명예총재 : 잔치가 세계적인 잔치인데 유럽 등 해외 동포들이 많이 참석이 안돼서 아쉽고요, 이전 대회 때 보다 초청이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순서가 좀 단조로웠지만 은혜로웠던 행사에 칭찬을 드리고 싶네요.  
△박 총재 : 매번 느끼는 것은 대회를 개최하면서 좀더 국내 성도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되지만 사실은 경비가 문제겠지요.      
△심 대표회장 : 먼저 아쉬운 것은 남북이 함께 이 대회를 개최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직도 여건이 안 되니 할 수 없지요. 그리고 매번 시행하던 ‘코리아의 밤’을 올해는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모든 초청 인사들에게 식사와 선물을 주기에는 우리의 경제적 형편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발표한 성명서에서 ‘교민청 설립’을 강력히 요망하고 있는데, 사실은 정부가 꼭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 대표회장 : 저는 이번에 이 대회는 우리교회의 자랑이고, LA의 우리 한인들의 긍지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쉬운 점은 더 많은 성도들과 교민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 격조있게 하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번에 또 준비위원장을 맡아 일해 보니 힘든 일도 있기도 하고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사회자 : 평신도 디아스포라의 기독교적 의미와 국가적인 의미를 어떻게 보시고 계신지요?  
△심 대표회장 : 삶의 현장에서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해외에서 어렵게 살고 계시는 동포 여러분과 짧은 시간이지만 고국소식을 같이 나누면서 동포애를 나누는 자리가 바로 우리 대회의 목적입니다. 세계 180개 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교포들을 하나로 묶어 국가발전에 힘을 결집하고 한민족 디아스포라들의 힘을 결속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게 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교포들의 조국사랑을 일깨우고 함께 영원한 조국발전에 역량을 결집하는 기회로 만들고 어떻게 하든지 복음을 전하는 길을 우리가 함께 공유해야 하는 것입니다.
△권 상임회장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남북이 통일 되는 그 날까지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세계적인 화합과 하나의 민족임을 과시하면서 재외동포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한민족의 얼을 살려서 세계의 선진국 대열에 앞서가는 민족의 긍지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화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사회자 :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 바램 이라고 할까요 다짐은 어떤 것입니까?
△ 박 총재 : 우선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어야 하고요, 중요한 것은 세계 각국의 초청 인사를 대폭 늘려서 명실공히 세계대회의 면목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방법이든지 대회가 빛나게 하는 것은 참석인원이 최소한 1천명을 상회하는 동원이 필요합니다. 재정문제는 회비를 거두든지, 협찬을 받아서 충당하는 방법을 연구하면 좋겠어요.          
△최 대표회장 : 저는 이번 대회를 치루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열정이고 단합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언제나 불평은 있기 마련이지만 좀 더 넓은 아량으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회를 어디서 치루든지 교회와 동포들의 소식을 잘 전달하고 기쁨으로 함께하는 대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우리가 카니발 크루즈 선상에서 좌담회를 가진 것은 매우 의미가 있고, 함께 디아스포라 세계대회의 비전을 나누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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