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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프렌즈, 해외 선교사 가족 긴급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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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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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사 가족 거처 제공 위한 성금 캠페인 진행

코로나19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확산 되며, 한국교회 해외 선교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방역과 의료가 열악한 해외에서 거주하는 선교사들에게는 금번 코로나19 사태는 더없는 위협이 되고 있다. 앞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유행하며, 중국 내 선교사들이 대거 한국으로 긴급 입국했으며, 이제는 미국, 유럽 등 새로운 확산지 내 선교사들이 입국을 서두르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거처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결신 직후 해외로 떠나며, 원래 살던 국내 거주지를 다 정리하다 보니, 비상시에 돌아와서 머물 곳이 없다. 특히 코로나19가 예상을 뛰어넘어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막막하기만 하다.

 

이들의 파송 교단이나 교회 역시 선교사 전부를 품어줄 여력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국내 교회 역시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예배가 중단되다 보니, 매우 심각한 재정난에 휩싸여 있다. 그나마 교단에 있던 자금들은 피해 지역 복구나 미자립교회 임대료 지원에 쓰인 상태다.

 

이런 막막한 상황에 전 세계 선교사들의 친구를 자처하고 나선 미션프렌즈(대표 이흥식 목사)가 선교사들의 숙소 제공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정되어 다시 선교지로 나갈때까지 한국교회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선교사들의 숙소를 책임져주자는 내용이다.

 

이미 미션프렌즈에서는 뜻있는 분들이 성금을 모아 숙소 몇 군데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대표 이흥식 목사는 선교사 4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숙소의 한달 월세가 보통 40만원 정도 든다. 미약하나마 먼저 미션프렌즈의 회원들이 숙소를 마련해 4개월 정도를 책임질 예정이다면서 거처가 마땅치 않은 선교사 가족에 가장 필요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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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션프렌즈만의 힘으로는 국내에 입국한 선교사들을 모두 돕기에 한계가 있다면서 “4명이 10만원씩 힘을 모아 준다면, 선교사 한 가정이 한 달을 머물 수 있다. 세계 복음화를 위해 생명을 걸고 선교를 해 온 선교사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미션프렌즈에서는 선교사들에게 거처뿐만이 아니라 의료적인 혜택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미션프랜즈 의료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승희 목사는 국내에 들어와 계신 선교사분들 가운데 근골격계에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미션프랜즈(010-5483-8225)로 연락주시면 복음의원과 협력해서 프롤로 주사 치료를 제공해 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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