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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밭, 독립유공자 후손 허로자 여사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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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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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 면역 용형설 빈혈’ 진단, 금전 문제로 치료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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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은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허로자 여사 치료비를 긴급 지원했다. 허로자 여사는 1등급 건국훈장인 대한민국장을 받은 왕산 허위 선생의 장손녀로 직계 후손 중 최고령 생존자이다.

5월 ‘자가 면역 용혈성 빈혈’을 진단받은 허로자 여사는 금전적 어려움 등을 토로하며 치료를 미뤄왔다. 이후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응급실에 이송된 허로자 여사는 불안정한 혈압, 호흡 곤란 등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또 다리 부종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지만 한국에 혼자 거주 중이라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남부보훈지청을 통해 허로자 여사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허 여사가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긴급 지원해 전달했다.

이날 함께하는 사랑밭 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 함께하는 사랑밭 노용삼 이사와 장혜준 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 외에도 사랑밭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지도교수 학과장 백주연 교수) 등 미술에 재능이 있는 대학생 16명과 함께 ‘미래 환경을 위한 배려’라는 이름으로 텀블러&에코백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밭은 환경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고 제정된 환경의 날을 국민 모두가 잊지 말고 환경보전 실천에 함께하자는 의미로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방안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학교로 물품을 보내 각자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와 에코백 DIY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미술에 재능이 있는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동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양희준 학생(2학년, 21세)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자신의 재능 기부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텀블러와 에코백은, 함께하는사랑밭이 지원하는 ‘미모키트(미혼모를 위한 육아용품)’와 함께 미혼모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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