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PLO2020 통일선교대회’ 성대히 개최
EXPLO2020 통일선교대회가 6·25 70주년을 맞은 지난 6월 25일 경기도 파주 충만한교회 운정 성전에서 개최됐다. CBS가 주최하고 한국CCC와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CBMC 경기북부연합회가 주관한 EXPLO2020 통일선교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이날 오후 7시부터 500명으로 제한된 인원만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주여 하나 되게 하소서’(ONENESS IN CHRIST)라는 주제로 열린 EXPLO2020 통일선교대회는 부흥한국 고형원 대표와 함께하는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부흥’,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등 찬양을 부르며 이 민족의 하나 됨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민족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평화, 통일, 열방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첫 번째 설교자로 단상에 오른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는 “70년 전 전쟁이 일어나던 그 시간에 중학교 1학년이던 나는 평양에 있었다. 우리 아버지는 미군의 폭격에 돌아가셨고 우리 형제 중 넷은 남쪽에 내려와 있고 나머지 넷은 북쪽에 살고 있다. 그래서 통일은 나에게 어떤 정치적 문제가 아니고 피부에 와 닿는 문제다. 그래서 나는 새벽마다 교회에 가서 북한에 있는 가족을 위해 수십 년을 기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충만한교회에 출석하는 가수 조성모 씨가 ‘일어나라 주의 백성’, ‘야베스의 기도’를 불러 참가자들과 은혜를 나눴다.
그 후에는 대회 공동준비위원장인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가 나와 통일선포식을 진행했다. 박동찬 목사는 에스겔 37:15~17 말씀을 읽고 “오늘 우리는 에스겔 말씀처럼 두 개의 막대기를 취해서 하나에는 ‘남한과 연합’이라 쓰고 또 다른 하나에는 ‘북한과 은총’이라 쓰고 둘을 하나로 묶을 것이다.”라면서 선포식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막대기 하나는 다음 세대의 어린이와 청년들, 다른 하나는 기성세대가 들고 와 하나로 묶어 십자가로 엮는 퍼포먼스를 펼쳐 세대가 하나 되고 교회가 하나 되고 민족이 하나 되도록 기도하자는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두 번째 설교자로 나선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은퇴목사)는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남과 북은 짝이다. 그래서 서로 함께 할 때 쓸모가 있다. 남한과 북한은 짝을 잃었기 때문에 불쌍한 나라, 불쌍한 민족이 된 것이다. 한 민족이 열방에서 제사장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짝을 찾아야 한다”면서 “통일을 위해서는 먼저 우상을 숭배한 것을 회개해야 한다. 남과 북이 함께 섬긴 돈이라는 우상, 체제와 이념이라는 우상을 버려야 한다.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순종해야 민족이 살고 의의 제사장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선포했다.
이어 CCC 전국 부총순장인 이나라 학생(숙명여대 4년)의 인도에 따라 통일을 위한 합심기도를 드렸다.
마지막 설교자로 단상에 오른 공동대회장 박성민 목사(CCC 대표)는 열방을 향한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는 꿈을 꾸는 민족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교회가 생존을 걱정하는 실정이다. 우리는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회개의 눈물, 감동의 눈물, 기대의 눈물을 흘리며 선교의 씨앗, 헌신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한 사람의 헌신으로부터 하나님은 모든 것을 시작하신다. 우리가 통일을 이야기하지만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선교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십자가의 복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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