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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정평 제36차 정기총회, 상임의장에 홍성국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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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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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시대 속 교회의 자기 반성 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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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이하 목정평)는 지난 6월 22일 충남 공주에서 ‘생명의 하나님, 저희로 하여금 멈추고, 돌아보고,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의장에 홍성국 목사를 선출했다.

홍성국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인천 중부제일교회에 시무하며, 20여년 전부터 서울 상계 중계 지역에서 장애인 목회와 함께 도시빈민목회(도목)를 했으며, 인천지역 목정평 회장과 감리교사회연대 대표를 지낸 바 있다.

이날 목정평은 코로나19 시대에 교회의 반성을 촉구하는 총회선언서를 채택했다. 목정평은 선언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삶과 특별히 우리의 목회현장인 교회와 사회에 근본적인 가치의 전환과 의식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특별히 코로나 시대를 교회의 자기반성에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결정적인 시기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는 경제자산의 가치로 환원될 수 없는 생명가치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며 “코로나의 극복을 이전 상태로의 회귀로 본다면 또 다른 코로나 사태가 반복 재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로나의 출현이 인간의 향락과 욕망덩어리를 떠받들어 왔던 자본경제체제에 대한 전면적인 성찰의 기회라는 것이다.
 
목정평은 지난 1984년, 군사독재 하에서 교회가 침묵할 때 목회자들이 들고 일어나 광주학살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태동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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