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종교·일반사례와 다른 편향된 잣대 우려
그도 그럴것이 한국교회는 한교총 사회위원장인 소 목사를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예배 회복을 도모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던 상황, 금번 중대본의 발표는 그간의 자체적인 노력을 무시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교회에 대해서만 유독 지나친 대해서도 비판했다. 특히 이태원 클럽 사태와 비교할 때 금번 중대본의 교회 제재는 용납키 어렵다는 것이다. 소 목사는 자신의 SNS에서 “과연 중대본에서는 게이클럽 집단 감염 사태가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응을 했나? 확진자 동선도 공개하지 않고, 그 업소만 제재했지 전체 업소를 제재한 것은 아니지 않나?”며 “왜 유독 교회에만 엄격한 잣대로 과하게 규제를 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종교 전체가 아닌 한국교회만의 겨냥한 제재 정책이라는 점에서도 불만을 표했다. 천주교 역시 최근 경기도 고양시 원당성당에서 확진자가 나와 신자들은 물론이고, 인근 시장 상인들 150여명도 검사를 받는 중이다.
소 목사는 “타종교의 모임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왜 유독 교회만을 명시해서 의무조치를 내리는 것인가? 굳이 그런 발표를 해야 한다면 교회가 아닌 종교시설에 대한 의무조치를 내린다고 발표해야하는 것이 아닌가?”며 “교회도 더욱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되겠지만, 꼭 이렇게까지 조치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목사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우려스럽고 섭섭한 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교회들의 연합과 하나된 목소리도 당부했다. 소 목사는 “앞으로 중대본에서 이런 일방적 발표를 하지 않도록 모든 교단과 연합기관이 하나 되어 원 리더십을 행사하고 원 메시지를 내야 한다. 특히 국민보건을 위해 교회가 더욱 앞장서서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예배드릴 때만 마스크를 쓰고, 식사모임을 할 때는 밀착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우를 범해서는 정말 안된다”고 말했다.
NEWS TOP 5
실시간뉴스
종합기사
more +-
“데이터와 과학으로 247만 표의 진실 밝힌다”
선거 후 100여 일이 지난 시점에도 공정선거를 향한 국민적 요구와 의혹 해소 목소리가 이어지... -
예장 합동개신, 제111차 정기총회 성료… 총회장 정춘모 목사 재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개신측이 지난 9월 18일 서울 약수동 성신은혜교회에서 ‘제111차 정기총회... -
예감 제29차 총회, 이범식 총회감독 재추대
사단법인 예수교대한감리회(예감) 제29차 총회가 지난 9월 17일 한강중앙교회에서 ‘다 하나님의 영... -
구세군-플레도-애드벌룬, 어린이 경제금융교육·디지털 나눔문화 확산 협력
구세군(사령관 김병윤)이 ㈜플레도, ㈜애드벌룬(대표이사 김관석)과 손잡고...
문화
more +-
소한재 작가 첫 책 『사람-마음이 가는 곳』 출간
가을의 길목에서 사람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소한재 작가의 첫 책 ... -
폐결핵 시한부 청년에서 세계적 목회자로… ‘청년 조용기’ 9월 11일 개봉
고(故) 조용기 목사의 청년 시절과 신앙의 뿌리를 조명한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조용기’... -
“왜 여러 번 복음을 들어도 구원받지 못할까?”… 『가스펠21』 출간
디지털 미디어와 과학적 사고가 일상화되고 절대적 진리에 대한 인식마저 약화된 시대에, 변하지 않... -
『태백성시화운동 10주년 사역행전』 출간… 교회연합·민관협력 10년 발자취 담아
태백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정종옥 목사, 본부장 오대석 목사)가 지난 10년간의 사역을 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