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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비대위 “이사 퇴진으로 상생 추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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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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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원대 앞 찾아 ‘불법 매각 결사 반대’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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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수호에 나선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은규 전 총장)가 지난 812일 다시 한 번 충북 괴산의 중원대학교를 찾아 대순진리회 성주방면 향해 우일학원 이사회에서 즉각 퇴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간 학교 매각 의혹을 받아온 김광태 이사장이 최근 교육부에 의해 해임되며, 안양대학교의 향후 거취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비대위는 한국교회 대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에 대한 절대 수호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이날 집회에는 안양대 동문들과 재학생, 교수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대진성주방면은 한국교회 대표 기독사학 안양대 인수를 포기하라’, ‘대진성주방면 관련 이사진은 즉각 자진 사퇴하라’, ‘00, 00. 00이 안양대 밀실 뒷거래로 대진성주회 망가트린다’, ‘불법 매각 결사 반대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신학교로 출발한 안양대학교는 1948년 설립이래 72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수많은 교회 지도자를 양성해온 건실한 기독사학이다. 법인정관과 등기부등본 및 학칙에 기독교 정신이 살아있는 명실상부한 기독대학으로서 설립자가 추구했던 건학이념은 결코 폐기되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 종교인 대순진리회 성주방면 관련 인사 4인을 이사로 선임한 학교법인 이사회의 결정은 신앙인의 양심과 교육자의 본분을 망각한 배신행위이며, 건학이념을 계승·발전시켜야할 이사회의 역할을 저버린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성토했다.

 

이어 학교법인 우일학원은 20188월 대순진리회 성주방면 인사 2(○○, ○○)을 이사로 선임하였고, 201812월 대진교육재단 관계자 2(○○, ○○)을 이사로 선임하였다가 교육부 승인이 늦어지자 20196월 새로운 이사 2(○○, ○○)으로 교체 선임했다본인들은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다수의 자료를 살펴볼 때 타 종교재단으로의 매각과 그 과정에서 거액의 금품이 오고간 정황은 합리적으로 의심하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이들은 성주방면을 향해 당장 수백 명의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생들은 학교를 그만두어야 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교회 지도자로 사역하고 있는 5천여 졸업생들은 정신적 물질적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됐다해원상생(解寃相生)의 올바른 실천을 추구하는 성주방면과 대진교육재단은 금번 사태로 인하여 어느 누구도 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생(相生)의 세상을 구현하는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교육부는 공공의 자산인 학교를 통해 특정 개인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일이 없도록 이미 승인된 이사들의 선임승인을 취소하고, 이사들에 대한 승인을 반려하여 사립학교의 건학정신(기독교정신)에 입각한 교육을 하도록 타종교 이사들의 승인을 취소하라사법당국은 공정하고 투명한 판결을 위해 관련 당사자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과 비리로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명명백백하게 밝혀 사법정의를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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