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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수해 이재민들과 따뜻한 밥 한 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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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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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구례지역에 사랑의 밥차 파견, 1만여명분 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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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키 위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사랑의교회는 금번 수해로 가장 피해가 심각한 전남 구례지역에 사랑의 밥차를 파견했다. ‘따뜻한 밥 한 끼,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사랑의 밥차라는 구호로 그간 소외 이웃과 함께 해 온 사랑의교회는 이번에 1만여명분의 식사를 제공하며, 복구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긍휼을 실천했다.

 

전남 구례군은 이틀간 38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며 섬진강·서시천이 범람해 1,000여 명의 주민이 대피소로 피신하는 등 농경지, 가축, 공공시설 등 피해 규모가 큰 상황이다. 사랑의교회는 긴박한 구호 현장을 감안하여 우선하여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교회(서울 서초구)와 전남 구례를 매일 왕복하며(새벽 5시 출발) 하루 3천여 인분의 식사를 배달했다.

 

금번 사랑의 밥차나눔은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전남지역의 수해 소식을 듣자마자 자발적으로 헌금하며 봉사를 자원하며 이루어졌다. 교회측은 어린아이부터 장년층까지 한 마음으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참여했다특히 탈북민 예배 공동체인 북한사랑의선교부의 성도들은 남한 정착에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데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참여했다. 어린아이들은 천 원짜리 지폐와 상품권 등까지 내어놓는 등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오정현 목사는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돕고, 고통을 나누는 일은 교회의 당연한 사명이라며 교회의 섬김을 통해 어려움을 당한 이재민 분들이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교회는 오는 주일예배를 광복주일로 드리며 하나님께서 수해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고통과 아픔을 만져 주시고 속히 치유해 주시기를 기도할 예정이다.

 

[크기변환]사랑의 밥차 배식.jpg
 
한편, 사랑의 밥차는 재난·구호 현장을 돕기 위한 이동급식차량으로 지난 2018, 사랑의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제작, 한국 구세군에 기증했다. 개별 교회가 재난 구호 현장을 돕기 위해 이동급식차량을 기증한 것은 첫 사례로, 그간 소외계층 연탄 나눔 현장과 남대문 쪽방촌 독거 어르신 무료 급식 지원 등에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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