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줌 프로그램 통해 120명 응시자 동시 접속
지난 4월 열린 제41회 목사안수식 역시 코로나로 인해 안수자와 안수위원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진행한 바 있는 카이캄은 금번에는 사회저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전격 비대면 온라인 시험을 결정했다.
지난 7일 서울시 양재동 카이캄 본부 사무실은 아침 일찍부터 시스템 점검이 시작됐고, 오류 없이 완전한 필기고사 진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갖춰졌다.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동시 접속한 120명의 응시자들은 저마다 카메라 앞에 앉아 본부에서 출제되는 문제를 받아 성실하게 필기시험에 응했다.
처음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고사이다 보니, 혹시 모를 부정이나 사고를 막기 위한 사전 작업을 철저히 준비했다. 카이캄은 지난 3일부터 미리 접속 테스트를 진행하며 오류들을 바로잡았고, 실제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응시자들이 각자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책상과 모니터를 기록하도록 하여 부정행위의 작은 가능성까지 차단했다.
인사말을 전한 목회기획국장 고성조 목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카이캄 목사고시에 지원하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감염으로 9월20일까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면서 국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카이캄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필기시험을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 목사는 “모두 생소하겠지만 모두의 건강을 지키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임을 이해하시고 준비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부디 소망하시는대로 목사고시에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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