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GO‘꿈이 있는 사람들’ 필리핀 캄보디아서 의료 선교
서울 석관동에서 미보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공 원장이 세운 ‘꿈이 있는 사람들’은 의료봉사와 복음 전파를 위해 공 원장이 설립한 의료전문 NGO 단체다. 과거 필리핀 방문 당시, 현지인들의 열악한 생활 모습에 충격을 받아, 그 길로 의료봉사를 결심했다.
공 원장은 “필리핀은 화산지역이라 지하수에 기본적으로 석회 성분이 가득하다. 이를 그대로 먹게되면 젊은이들도 치아가 완전히 망가진다”며 “돈이 있는 사람들은 물을 사먹으면 되지만,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어쩔 수 없이 석회수를 마시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 원장은 필리핀 까라우깐에 치과진료소를 세우고 현지인 진료에 나섰다. 한국에서 모든 장비를 보내고, 직접 현지인 의사를 고용해, 월급을 주며, 환자들을 돌보게 했다. 이 뿐 아니라, 어려운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빈민가를 중심으로 진료소를 설치했다.
특히 빈민들의 강제 이주터인 블라칸주 판디(Pandi)에는 베데스다의료센터(치과, 내과)를 세우기도 했다. 블라칸주 판디는 하루 1달러 미만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극빈사회다.
필리핀에서의 치과 진료가 어느 정도 체계가 잡히자 이번에는 지경을 넓혀 캄보디아로 향했다. 지난 2017년 3월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꿈이 있는 치과진료소’를 세웠으며, 지난해에는 쓰떵뜨렝(Stung Treng)으로 진료소를 이전해 어려운 환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로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직접 가지 못한 공 원장은 내년에는 어떻게든 코로나가 해결되어 현지 선교를 가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이 외에도 공 원장은 선교사들을 위한 무료 진료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들을 지원하는 것 역시 선교의 일환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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