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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 신임회장에 주자덕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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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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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차 정기총회 개최, “오직 예수만을 자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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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유영희 목사) 전국여교역자회가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주자덕 목사(불꽃마을교회)를 선출했다. 주 목사는 성령의 역사로 이 땅의 복음화를 이루는 자그마한 마중물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429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회원만 참석한 가운데, 다소 간소하게 진행됐다. 대부분의 순서를 간략히 보고로 대체 했고, 임원선거와 주요 결의 등만 처리했다.

 

‘21세기 드보라들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의 개회예배는 회장 함순자 목사의 사회로 열려 상임부회장 주자덕 목사의 기도에 이어 교단 총회장 유영희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하나님의 선물로 사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유 목사는 오직 예수만을 고백하는 삶의 바탕 위에 여교역자로서의 숭고한 자부심을 지켜나갈 것을 강조했다.

 

[크기변환]기하성 유영희.jpg

 

유 목사는 지난 130여년 전 기독교 초창기 여성들의 참여와 활약으로, 오늘의 한국교회를 일굴 수 있었다. 기독교 여성들로 교회가 부흥했고, 여성들의 인권이 신장됐다면서 지금은 여성 목회자가 남성 목회자 이상으로 큰 일을 해내고 있다. 지난 100여년 동안 이뤄진 놀라운 역사는 오직 하나님의 축복이며,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세례요한도, 사도바울도 예수를 만나 뒤 오직 예수만을 자랑하고 고백했다. 지금 우리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모두 버릴 수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 여교역자들 여태까지 땀 흘리며 헌신하셨다. 마지막까지 주님만 자랑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여교역자들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이 자리를 찾은 교단 직전총회장 김서호 목사는 여교역자들의 헌신을 크게 치하하며 어느 곳에 있든지 지금처럼 하나님께 봉사하며, 여러분의 교회와 인생, 가정에 하나님의 큰 복이 있을 것이다고 축복했다.

 

교단 제2부총회장 온영숙 목사도 교단에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앞장섰던 여러분들을 하나님이 기억하실 것이다어디든 당당하게 나아가라.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어 돕고 기도하며, 말씀으로 함께 정진하자고 권면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부회장 손금희 목사가 나라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부회장 이영옥 목사가 교단과 총회장, 목사님을 위해’, 부회장 진마리아 목사가 전국여교역자회와 목사님을 위해를 주제로 기도를 이끌었다.

 

[크기변환]기하성 주덕순.jpg

 

이날 신임 회장에 선출된 주자덕 목사는 섬김과 소통, 화합과 발전을 강조했다. 주 목사는 하나님이 불러주셔서 이 귀한 직분을 맡게 됐다. 부족한 사람이 이 중요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 싶지만, 하나님께서 이 또한 능력을 허락하시리라 믿는다올 한해 여교역자회와 총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목회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가며, 잘 섬기도록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 위기를 맞아 지난 1년간 회장으로 헌신한 함순자 목사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크기변환]기하성 전경.jpg

 

한편, 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의 신 임원은 회장 주자덕 목사 상임부회장 손금희 목사 부회장 이영옥, 진마리아, 오영희, 유영숙, 심은자 목사 총무 김영신 목사 부총무 김영화 목사 서기 변승리 목사 부서기 양미숙 목사 재무 김종식 목사 부재무 윤명수 목사 회계 심애자 목사 부회계 김인숙 목사 등이다.

 

지난 1994년 설립된 기하성 여교역자회는 교단 최초, 유일의 여성 총회장이자, NCCK 최초의 여성 회장에 오른 유영희 목사를 배출한 단체로, 기하성 교단의 가장 크고 영향력을 갖춘 모임 주 하나다. 특히 남성 중심으로 이어지던 교단 역사에 점차 여성 목회자의 역할을 확고히 확보하며, 지금은 교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남성에게만 국한됐던 목사안수에 대한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며, 지난 1996년 교단 총회에서 여성 목사안수제를 확립시키는 결정적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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