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기승 목사 “신학은 변질되고, 신앙은 잃어가고 있다”

  • 기자
  • 입력 2021.06.01 19:58
  • 글자크기설정

  • 예장합동 목장기도회 강사로 나서 교회의 본질로의 회귀 강조

[크기변환]목장 한기승.jpg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가 위기에 놓인 한국교회를 향해 신앙의 본질과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목사는 5/31~6/2까지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예장합동측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의 이튿날 저녁집회 강사로 나서 점점 무너져 가는 사회와 교회, 가정의 근본적 문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신앙적 해법을 제시했다.

 

한 목사는 한국교회와 우리의 가정 사회가 왜 심각히 붕괴되어 가고 있나? 경제가 무너진 것보다, 인간관계의 가치, 사회정의와 공정, 질서와 기초가 무너졌기 때문이다무엇보다 교회가 본질과 신앙의 기본을 잃어버리며, 큰 위험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합동총회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보수개혁 신학의 변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목사는 혹자는 우리 총회에 대해 하나님이 아닌 신사임당(·5만원권)을 쫓는다고 말한다. 또 총회가 전쟁터 혹은 사냥터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우리는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을 되돌아 봐야 한다. 내게 뿌리 뽑아야 할 내로남불이 없는지, 아집과 독선, 고집은 없는지, 경제논리에 내 욕심과 욕망을 따르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의 세속화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한 목사는 세속화야 말로 교회의 최고의 적이라고 규정하며, 세속화의 유혹에 만연된 교회의 세태를 비판했다. 그는 코로나는 무서우면서 세속화로 목사다움 장로다움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무렇지 않나? 교회가 회개 없는 용서를 말하고, 성도가 축복은 기대하면서 신앙의 본질은 외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크기변환]목장 전경.jpg

 

최근 다시금 혼란이 거세지고 있는 총신대학교에 대해서도 신학과 신앙의 위기, 교회의 위기의 결과임을 강조하며, 개혁주의 신학이 변질되고 정통보수 신앙을 잃어가고 있다고 성토했다. (총신대는 지난해 관선이사 체제를 극복하고 정이사 체제를 맞았으나, 최근 재단이사장으로 선출된 김기철 이사장에 대한 불법 논란이 제기되며, 또다시 사회법 소송을 앞두고 있는 중이다)

 

WCC, WEA, 가톨릭 등 기독교 보수신학의 정통을 위협하는 외부로부터의 위협에 대해서도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한 목사는 “WCC주의자들은 종교다원주의, 세속적인 구원관을 주장하고, 교회를 제도적 측면에서 이해함으로 가톨릭과 일치운동을 펴고 있다. WEA 역시 오늘날 WCC주의자들을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우리는 믿음의 선배들이 목숨 바쳐 수호한 개혁주의 신학, 정통보수 신앙을 굳게 지켜야 하며, 이를 다음 세대에 전수해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교회연합신문 & 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기승 목사 “신학은 변질되고, 신앙은 잃어가고 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