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성산의 메아리] 오범열 목사의 ‘순교의 역사’

  • 기자
  • 입력 2021.06.18 11:26
  • 글자크기설정

  •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전국호남협 대표회장/ 중부협 대표회장)

[크기변환]오범열 목사.jpg

 

한글학회의 공식행사에는 항상 빠지지 않고 하는 의식이 있다고 합니다.

 

일제치하 말기 때 한글말살 정책에 대항해 모진 고문을 버티고 죽음까지 불사했던 많은 학자들에 대한 묵념입니다. 주시경, 최현배, 한징과 같은 학자들의 이름을 모두 열거한 후, 엄숙하게 식을 진행합니다. 귀한 한글을 목숨을 걸고 지켜왔고, 지금도 지키고 있다는 학자들의 자부심이 있기에 공식행사에는 이 묵념이 결코 빠지지 않습니다.

 

교회에서도 피를 흘리면서까지 복음을 전하고 믿음을 지켜온 수많은 순교자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가 지금 편하게 듣고 믿는 이 복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름도, 빛도 없이 희생을 했는지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싸운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라를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던 그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고, 한국에도 복음이 전파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지 않은 고난일지라도 귀한 희생을 대신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호국보훈의 달 6,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분들을 떠올리며 그 분들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귀하게 세워진 이 땅이 복음으로 인해 더 귀하게 쓰임 받게 하고 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그 후손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합시다.  

ⓒ 교회연합신문 & 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성산의 메아리] 오범열 목사의 ‘순교의 역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