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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RAYER AGAIN’ 한국교회 기도운동 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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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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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기도의 민족” 4개월 간 전국 9개 권역서 기도의 불꽃

새에덴교회서 대망의 마무리, “기도는 하나님의 무한한 축복

소강석 목사 들불처럼 퍼져나갈 기도의 진원지 되길

 

[크기변환]기도회 무릎.jpg

 

목회자들은 무릎을 꿇었고, 성도들은 두 손을 높이 들었다. 오랜만에 기도에 목숨을 걸었던 한국교회 본연의 모습이 재현됐다. 칠흑같은 어둠과 고통 속에 오직 기도만이 희망이고, 그 기도를 우리가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 변치 않았음을 확인케 했다.

 

코로나 시대, 흩어진 교회의 새로운 결집과 부흥을 염원하는 ‘2021 PRAYER AGAIN’(다시 기도를 회복하라) 서북지역 연합기도집회가 지난 627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의 역사가 오늘날 무너진 한국교회의 터 위에 불같이 임하기를 간절히 염원했다.

 

‘2021 PRAYER AGAIN’은 오직 기도를 통해 무너진 시대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예장합동측(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의지가 투영된 초대형 기도 프로젝트로 지난 37일 의정부 광명교회(담임 최남수 목사)에서 출범식을 가진 뒤, 4개월 간 전국 9개 권역으로 뜨겁게 퍼져 나갔다. 처음 제주에서 시작되어 전남 광주, 전북 전주, 부산·울산·경남, 대구 경북, 중부, 강원, 서울경기, 서북지역 이르기까지 전국 160개 노회, 12천교회가 함께했고, 매시간 벅찬 감동과 눈물로 과거 기도한국의 은혜를 그대로 재현해 냈다.

 

[크기변환]기도회 전경.jpg

 

이날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서북지역 기도집회는 ‘2021 PRAYER AGAIN’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한국교회 기도운동의 대대적인 부활을 알렸다. 오직 기도만이 위기의 해법이고, 부흥의 시작이라는 명확한 확신으로 다시 한 번 한국교회 1000만 성도가 겸허히 무릎 꿇을 것을 앞장서 다짐했다.

 

금번 ‘2021 PRAYER AGAIN’은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105회기주제인 세움프로젝트 의 일환이다. 총회의 역사를 새롭게 정립하고, 부흥의 토대를 마련하며, 무너진 교회를 회복시키는 세움은 교단은 물론 한국교회 변화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다. ‘2021 PRAYER AGAIN’은 이 모든 세움사역의 기본인 기도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소강석 목사는 언제부터인가 우리교단의 아름다운 전통인 기도운동보다, 정치가 앞서고, 교권을 우선하는 행태가 자연스러워졌다. 코로나19가 덮치면서 기도의 등불 예배의 등불이 꺼져갔다고 한탄했다.

 

[크기변환]기도회 소강석 단상.jpg

 

이어 “‘프레어 어게인기도의 불씨를 다시 되살려야 한다. 기도와 영성운동의 저력을 회복해야 한다. ‘프레어 어게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한국교회 전체에 들불처럼 번져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그 들불의 진원지가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기도의 불을 지펴달라고 호소했다.

 

총진행위원장 최남수 목사(광명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는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와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오직 예수만 바라보며, 의지하는 그리스도인의 순결한 신앙을 강조했다.

 

먼저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건영 목사는 예수님은 견고한 상성이요, 바위시다. 그 분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온 세계의 머리요 주인이자 여러분 사람의 구주이시다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신앙이 될 때까지 우리가 성숙할 수 있도록 전심을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기변환]기도회 이건영.jpg

 

기독교인의 필연적 아픔과 이를 극복하는 신앙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정글의 세계에 살고 있는 사자나 호랑이는 큰 상처를 받으면 자기의 가족이나 무리에게 의지하는게 아닌 스스로 더 깊은 수풀, 동굴로 들어간다. 그 안에서 치유의 시간은 갖는 것이다기독교인은 이 세상에서 환영받는 다수가 아닌 핍박받는 소수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럴 때 사람을 찾아가지 말라. 사람은 사랑해야 할 대상이지, 의지의 대상이 아니다. 더 깊게 예수님 품에 파고 들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송태근 목사는 솔로몬의 재판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란 설교를 통해 인간의 지식과 기준으로 결코 하나님을 판단치 말 것을 경고했다. 송 목사는 하나님은 옳은 일을 하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 바로 옳은 일이다며 인간이 규정한 옳고 그름의 위에 하나님을 놓는 것이 아닌 하나님 그 자체를 절대적 기준으로 삼아야 함을 강조했다.

 

[크기변환]기도회 송태근.jpg

 

과거 신사참배의 불의한 역사를 기억하고, 반성할 것도 촉구했다. 송 목사는 과연 우리는 단 한 번의 회개로 우상숭배의 죄악을 끝낼 수 있나? 절대 그래서는 안된다. 우리 교단만이라도 매년 이를 기억하고, 회개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혼합주의, 맘몬주의, 권력에 빠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성령의 임재를 부르짖었다.초대교회의 영성을 회복케 해달라 기도했고, 눈물로 강단을 적실 수 있는 순결한 진심을 간구했다. 무엇보다 이날의 기도가 위기에 빠진 이 사회와 고통에 신음하는 국민들을 위해 들불처럼 퍼져나가기를 염원했다.

 

[크기변환]기도회 목회자.jpg

 

한 성도는 아직도 벅찬 가슴을 억누르지 못하겠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느순간 신앙을 타협하는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이제 내 마음속에 싹틔운 기도의 불씨를 주변에 나누고 싶다. 마음속에 존재하는 모든 불안과 아픔, 의심과 불행을 불태워 버리고, 오직 설레는 평안만을 남긴 이 불씨를 모든 국민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감격했다.

 

[크기변환]기도회 소강석.jpg

 

강단에 올라 가장 앞서 무릎으로 기도한 소강석 목사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소 목사는 강단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데 눈물이 쏟아지더라. 목사님들이 함께 내 주변에서 총회를 살려달라 총신을 세워달라 기도하는데, 너무 감사했다지금은 그어느 때보다 총신 정상화를 위한 기도가 절실한 때다. 목사님들 정말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예장합동측은 ‘PRAYER AGAIN’ 기도집회를 매년 정례 기도회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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