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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이준석 대표 환담, “뻔한 정치 지양··· 파격 행보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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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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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방문, 소강석 장종현 이철 공동대표 만나 교회 협력 감사 전해

이준석 대표 한국교회가 정치가 담당해야 할 부분들 감당

소강석 목사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당론 세워달라

 

[크기변환]이준석 전체.jpg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7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한국교회총연합 본부를 방문해 이사장 소강석 목사 등과 환담을 나눴다. 소 목사는 중도보수의 가치를 지향하는 한국교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의 중요성과 함께,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당론을 세워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이날 만남에는 소강석 목사 외에도 공동대표 장종현 목사, 이철 감독회장, 고영기 총무, 이영한 총무 등도 함께 배석했다.

 

먼저 이준석 대표는 정부의 방역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의 고충을 격려하면서, “정치가 담당해야 할 부분들을 교회가 감당해 주시고 계시다며 큰 감사를 표했다. 한국교회가 지난 역사에서 국가의 민주주의 확립과 정착, 소외이웃 돌봄에 적극 앞장서 온 것을 언급한 것이다.

 

[크기변환]이준석 단독.jpg

 

이에 소강석 목사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이 시대 최고의 마케팅 학자인 세스 고딘이 쓴 <보랏빛 소가 몰려온다>는 책의 내용과 이미지가 떠오른다. 대표님은 다니엘 핑크가 언급한 하이콘셉트(창의적 상상력)와 하이터치(감성, 공감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민들의 기대에 걸맞는 새로운 정치행보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소 목사는 이제는 민감한 정치 현안을 넘어서 국리민복과 사회, 민생 이슈도 많이 챙기셨으면 한다. 아동학대, 자살, 동성애문제 등이 그렇다면서 지금은 뻔한 정치행보보다는 예측불허의 파격적인 정치행보가 국민을 감동시키는 시대다. 교회도 꼰대의 목소리가 아닌 보랏빛 소의 전략을 짜고 그런 콘텐츠를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타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이 저지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소 목사는 개별차별금지법은 동의하지만 역차별을 조장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은 당론으로 반대해달라. 나아가 건강가정기본법에 대해서도 교계의 목소리를 잘 청중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이준석 회이.jpg

 

이에 이준석 대표는 아직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한 특별한 당론은 없음을 언급하며, 추후 대선주자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장종현 총회장은 날마다 교회에서 성도들이 국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한국교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고, 이철 감독회장은 이런 변화를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싶다. 이 변화는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기에 우리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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