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 효율화 위한 총회 ‘표준서식’ 공약 기대
검증된 행정 능력으로 교단 내부의 큰 신뢰를 받고 있는 고광석 목사(광주 서광교회)가 지난 7월 5일 예장합동 부서기 후보에 공식 등록했다. 부서기는 이번 제106회 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직책으로, 고 목사가 어떠한 전략으로 선거전에 나설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 목사는 앞서 총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정책 시스템 구축’을 꼽은 바 있다. 인물의 역량이 아닌 총회 스스로가 유지 발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으로, 교단 내부의 큰 공감을 받아냈다.
고 목사는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미국을 유지하는 것은 사람이 아닌 엄격한 법 질서와 정책 시스템이다. 아무나 국가의 운영을 맡아도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는 기본적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는 것이다”면서, 총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총회 ‘표준서식’ 역시 고 목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현재 교단 내 수많은 노회들은 각각 자신들만의 서로 다른 서식을 쓰고 있어, 총회 행정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고 목사는 이번 회기에 반드시 총회 ‘표준서식’을 만들어 총회 행정의 효율화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고광석 목사는 97회 정치부 서기, 98회 선거법개정위원회 서기, 99회 재판국 서기, 104회기 선거관리위원회 관리분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회인준지방신학교활성화연구위원장을 맡고 있다. 1991년 10월에 목사안수를 받은 후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선교사로서 사역을 한 바 있으며 귀국 후에는 목회와 신학교 강의전담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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