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강석 목사, 하루 동안 ‘13시간’ 7차례 예배 연속 이끌어
‘예배의 순결함’ ‘성도와의 소통’ ‘국민들의 신뢰’ 모두 지킨 순결한 헌신
시대를 앞서가는 ‘통찰력’ 한국교회를 선도하는 위대한 파수꾼
“코로나 광풍이 몰아쳤던 지난 시간, 우리는 좌절치 않고 늘 큰 길을 열어왔다. 고난을 이겨내며 한껏 강해진 우리들 앞에 또다시 찾아온 셧다운은 더 이상 아무런 위기가 될 수 없다”
코로나 위기를 헤쳐가는 시대의 파수꾼,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처음으로 적용된 오늘(18일) 주일예배에서 다시 한 번 기독교의 품격을 증명했다. 정부의 예배제재를 뛰어넘는 헌신과 열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주일을 만들어 낸 새에덴교회의 모습은 전 사회가 인정하는 한국교회의 현명한 리더였다.
이날 주일예배의 가장 큰 특징은 예배 내내 성도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소강석 목사였다. 성도들은 각자의 교구 채팅방에 접속해 예배에 대한 감격을 글로 표현했고, 소 목사는 일일이 성도들의 글에 답하며, 함께 호흡했다.
새에덴교회는 온라인예배가 기존의 현장예배를 보조할 새로운 예배형태로 자리잡을 것을 예측해 일전부터 예배 형태 및 진행에 대한 여러 연구를 펼쳐왔다. 정부의 예상치 못한 급작스런 예배 제재에도 이렇듯 진일보한 온라인 예배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앞서가는 통찰력이 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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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에덴교회가 단순히 통찰력만 있었다면, 사회가 인정하는 시대의 리더로 꼽히지 못했을 것이다. 새에덴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보는 이로부터 커다란 감동을 이끌어 내는 목회에 대한 처절한 열정과 순결한 헌신이다.
이러한 열정과 헌신으로 새에덴교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려 13시간 동안 총 7차례의 예배를 진행했다.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예배이기에, 2~3차례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교회는 성도들과 원활한 쌍방향 소통을 위해 오히려 예배를 늘리는 결단을 내렸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예배를 이끈 소강석 목사다. 소 목사는 13시간, 7번의 예배에서 자신이 모두 설교를 전하는 기염을 토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 목사는 예배를 마치고 다음 예배를 준비하는 사이, 잠시 5분여 쉬었을 뿐 하루 종일 서서 예배를 이끌었다고 귀띔했다.
수개월 째 한국교회를 대표해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목에 커다란 종기가 돋을 정도로 몸 상태가 말이 아닌 소 목사지만, 이날만큼은 항상 그랬듯 철인의 면모를 보이며, 7번의 설교를 완벽히 끝마쳤다.
소 목사는 ‘End가 아닌 다시 한 번 꽃봉오리로’란 설교를 통해 과감한 변화만이 위기를 이겨내는 해법임을 강조했다. 소 목사는 “과거에는 힘이 있는 자가 살아남았지만, 지금의 변화하는 자가 살아남을 수 있다”며 “한국교회가 기존의 종교적 고정관념을 깨고 상가에 교회를 개척했기에, 오늘날 제1의 종교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것이 끝일 것만 같은 지금 이 순간 다시 한 번 순결한 꽃봉오리를 피울 것이다. 그 변화에 우리가 앞장서자. 우리가 피우는 꽃봉오리가 세상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지난 코로나 1년 반여 동안 보랏빛사랑주일, 디데이주일, 슈퍼 선데이 등 성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주제로 위기 목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온라인 예배가 본격 도입될 것을 예측해, 한국교회 최초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도입키도 했다.
이 과정에 새에덴교회는 거룩한 공동체, 영적 역설적 슈퍼처치, 메디컬 처치, 허들링 처치 등 한국교회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미래교회의 형태를 제시하며,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날 주일예배 역시 한국교회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정부의 예배제제를 결코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에 무조건적으로 맞서는 것은 오히려 국민들이 교회를 외면하는 결과를 낳게 되고, 결국 한국교회의 선교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 예배의 순결함, 성도와의 소통, 국민들의 신뢰 모두를 지키고자 기획한 것이 바로 이번 주일예배였다.
그렇기에 이날 탈진 직전까지 갔던 소 목사의 목회 열정과 그 순간을 함께한 성도들의 호흡은 코로나에 막힌 국민과의 소통을 재개해야 할 한국교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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