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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선(先)통합’ 촉구, “3개 기관 대표 일단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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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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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성 임시대표회장, “통합이 먼저다”

대표들이 먼저 합의하는 탑다운방식 통합 제의

다름을 강조하는 것은 통합을 반대하는 것

 

[크기변환]김현성 대표회장.jpg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교계 연합기관 통합에 있어 어떠한 조건도, 전제도 우선하지 말아야 한다는 ()통합원칙을 천명했다. 김 변호사는 과거의 반복된 실패를 결코 답습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각 대표들이 먼저 합의를 이루는 탑다운 방식의 통합을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825,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추진을 위한 기관통합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의 구성을 알리는 한편, 한교총과 한교연의 대표를 향해 ‘3자 회동을 공식 제안했다.

 

이날 발표된 통준위는 김현성 변호사가 위원장으로 나선 가운데, 김명식 목사, 이용운 목사, 류성춘 목사, 황덕광 목사(서기), 김정환 목사(사무총장)가 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증경대표회장인 길자연 목사와 엄기호 목사는 고문을,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는 자문위원을 맡았다.

 

김 변호사는 법률가인 본인이 법적 준비를 총괄해야 한다는 대다수 의견에 따라 부득이 준비위원장을 맡기로 했다통준위는 기관통합을 위한 실무적 준비 및 보완작업을 담당하게 될 임시기구로서 통합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통준위는 통합의 윤활유가 되어야지 결코 통합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성공적인 기관통합의 결실을 얻기 위해 분골쇄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제안된 탑다운 방식에 대해서는 대표들이 먼저 통합에 대한 대의적 합의를 이루고, 통준비위 및 사무처가 실무를 보완하는 방식이라 설명했다. ‘()통합 후()보완으로 통합 성공률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김 변호사는 지금이야말로 교계통합을 위한 천재일우의 기회이자 골든타임이다. 이를 놓친다면 우리는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다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다름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름을 강조한다면 그것을 통합에 반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크기변환]김현성 단체.jpg

 

한편, 김현성 변호사는 이날 한국교회를 향한 대통합 메시지도 발표했다. 김 변호사는 지금의 교회적 가치와 예배가 무너지고, 작은교회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많지 않다. 우리가 망설이는 동안 우리사회와 한국교회는 더욱 깊은 수렁을 빠져들 것이라며 지금은 우리 한국교회가 하나됨을 위한 열망을 폭발시킬 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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