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달 동안 시민 5천 명 참여 , 6천 걸음 이상 완주자에 인증서 발급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아프리카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위한 '제5회 스텝 포 워터(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5천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가비 전액은 니제르, 모잠비크 아동과 지역 주민을 위한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은 '스텝 포 워터 희망걷기대회'는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하루 수 시간 걸어야 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현실을 체험하고 나눔에 동참하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이번 대회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용 앱(APP)을 켜고 대회에 참가했으며,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우물, 식수대, 위생키트 등 아이템을 얻어 앱(APP) 안에 자신만의 아프리카 마을을 완성했다.
총 6천 걸음 이상 참가자들에게는 온라인 완주인증서가 발급됐으며, 대회 기간 참여 인증 사진과 영상이 SNS에 잇따라 업로드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전용 앱(APP)에서 'STEP FOR WATER' 배지 획득, 걸음 수 순위에 따른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텝 포 워터 희망걷기대회에 많은 분이 선뜻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후 환경 변화로 더욱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을 아프리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문적인 식수위생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서포터즈로 참가한 서동욱 씨는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만난 아이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며, "스텝 포 워터 희망걷기대회는 단순히 완주가 목적이 아닌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는 동행이기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39개 해외사업국에서 식수위생시설 지원, 보건위생 교육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수위생환경을 조성하는 굿워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스텝 포 워터 희망걷기대회를 통해 잠비아, 말라위, 르완다 3개국에서 아동과 지역 주민 총 31,812명 대상으로 식수시설 지원, 화장실 및 위생시설 설치, 인식 제고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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