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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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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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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서명숙, 젊은지도자상 김초엽,특별상 김연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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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지난 11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서울YWCA강당에서 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열어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에게 대상을, 김초엽 소설가에게 젊은지도자상을 각각 수여했다. 특별상에는 배구선수 김연경 선수에게 시상했다.

 

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은 시사주간지 <시사저널> 최초의 여성 편집장 자리를 내려놓고, 제주도 올레길을 개척하여 자연과 지역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민들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육성에 공헌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젊은 지도자상은 과학의 전문 지식 영역과 SF소설의 창작 영역을 결합하여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의 소수자와 차별 등 현실의 문제를 깊이 있게 조망한 김초엽 소설가가, 특별상은 세계적인 선수로서의 활약과 더불어 코로나 상황에서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도전정신과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김연경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월간지 <마당> <한국인> 등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1989년 시사저널 창간 멤버로 입사하여 대한민국 내 여성 정치부 기자 1세대이자 시사주간지사상 첫 여성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끝으로 23년에 걸친 언론인 생활을 마치고, 고향 제주도로 돌아가 20079월에 제주올레를 발족하고 제주올레 이사장직을 맡아 활동하였다.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초엽 소설가는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에서 관내분실이 대상, 필명으로 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가작에 동시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관내분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순례자들등의 소설은 소외와 결핍의 문제를 함께 다루고 있다. 특히 대상 수상작 관내분실은 여성 화자를 통해 주인공 어머니의 경력 단절이라는 성차별 문제를 잘 풀어냈다는 점에서 SF 소설 장르에서 신선함과 차별성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꼽힌다. 기술로 인한 세계의 변화, 그 안에서의 타자와 소수자 문제, 나아가 개인의 변화하는 감각을 아우르는 소설로 평가되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김연경 선수는 해외 경기로 직접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동양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유럽 무대에서 진출하여 큰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인 선수로 활약 중에 있는 김연경 선수는 침체기에 있던 한국 여자 배구를 다시 인기 스포츠로 일어서게 한 장본인이며, 2012년부터 올해 진행된 도쿄올림픽까지 총 세 번의 올림픽에서 두 번의 4강 신화를 이끌어 내며 2021년 코로나 블루 속에서 국민에게 기쁨을 안겼다. 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와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중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지도자에게 대상을,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만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지도자상을, 문화다양성과 평화,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통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여성 혹은 단체에게 특별상을 수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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