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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하나됨, 분열의 영 몰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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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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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제1차 준비기도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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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위원장 엄진용 목사)가 지난 121일 제1차 준비기도회를 열고, 영광된 부활절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짐을 펼쳤다. 특히 부활에 앞서 국가적 중대사인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참석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회복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의 사회로 상임대회장 이상문 목사(예성 총무)의 기도에 이어 상임대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부활은 곧 하나라며, 우리 사회와 교회가 부활의 빛을 통해 하나되어 나아가야 할 것을 절대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선이 그 어느 때보다 추악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며, 기독교인들이 앞장서 성숙한 선거 문화를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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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우리나라는 지금 분열 공화국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조그만 남쪽 안에서도 극심한 분열을 겪고 있다끊임없이 비판하고, 편 가르고, 나라가 무너지고 있다고 한탄했다.

 

이어 분열의 책임의 한 몫은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있다. 기독교인이 하나되지 못하고, 본이 되지 못해 비난받는 기독교로 전락한 것이다과거 우리나라 교육, 문화, 의료 등 모든 발전의 중심에 기독교인이 있었다.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살렸다. 이제 다시 기독교인이 긍정의 믿음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다시 무릎으로 기도하자.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해달라 기도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낮아지고 섬길 줄 아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이다우리의 선진들이 대한민국의 모든 역사에 중대한 역할을 감당했듯, 이제 우리가 국가의 위기 앞에 회개와 기도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자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상임대회장 김원광 목사(합신 총회장)한국교회 예배회복을 위하여’, 공동대회장 조옥선 목사(합동중앙 총회장)창조세계의 회복을 위하여’, 공동대회장 김헌수 목사(웨신 총회장)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하여’, 공동대회장 김종선 목사(합동해외 총회장)책임있는 바른 선택을 위하여’, 공동대회장 김홍철 목사(그교협 총회장)중단없는 선교사명을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이끌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등 주요 정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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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회장 류영모 목사는 긴급회를 열고, 대회장 사임의사를 밝혔다. 류 목사는 자신의 업무가 과중함에 양해를 구하며, 예성 총회장 이상문 목사를 후임으로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고, 회원들이 최종 이를 수락했다.

 

이 외에도 이번 부활절연합예배 준비를 두고, 교계 일각에서는 교단 간 안배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군소교단 총무들이 상당수 배제되며, ‘연합의 취지가 애초에 무시된 것 아니냐는 불만이 새어나오고 있어, 내부적인 재정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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