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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대선과 기독교 주제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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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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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회재, 김진표, 황교안, 고영일 등 여야 정치인들 발제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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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9일 대선을 앞두고, 국가 현안 및 기독교 쟁점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 이사장 박경배 목사)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김회재 의원과 김진표 의원, 국민의힘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주요 여야당의 대표를 포함해, 국민혁명당 대선후보인 고영일 변호사가 발제자로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교회 내에서 중립적 위치를 고수해 온 미래목회포럼은 이날 포럼에서 한국교회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대선 현안들을 주제로 선정했다. 발제자들은 각각 차별금지법(김회재) 종교지원 형평성(김진표) 교회발 코로나와 백신 정책(황교안) 선거법(고영일) 등을 주제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현 여당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2인과 보수권 정치인 2인이 함께한 이날 포럼은 시종일관 2:2의 팽팽한 대립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기독교계가 자신들을 오해하고 있다며, 기독교에 대한 이해와 지원책을 알리는데 주력했고, 반대로 보수권 패널들은 민주당측 주장의 모순과 거짓을 알리는데 열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김회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다수가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먼저 김회재 의원은 기독교의 큰 반발을 받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역시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상민 의원, 박주민 의원, 권인숙 의원 등이 차별금지법과 비슷한 평등법을 발의하며, 제정을 적극 주도하기는 했지만, 이는 소수의 의견일 뿐 당내 여론은 반대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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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더불어민주당이 차별금지법을 찬성한다는 기존의 기독교 여론은 잘못됐다는 것으로, 대선을 코 앞에 둔 상황에, 한국교회가 이를 오해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모습이었다. 실상 김회재 의원과 김진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임에도, 차별금지법 저지에 가장 앞장 선 인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도 강성 반대론자인 것이다.

 

김회재 의원은 발제에서도 포괄적차별금지법을 강력히 비판했다.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역행하고, 선교에 막대한 폐해를 끼친다는 것 외에도, 동성혼 허용, 반대자 혐오, 역차별 등의 다양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 역시 차별금지법의 기준에서는 혐오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허나 김회재 의원과 김진표 의원은 당 내에서도 다수가 반대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가까운 시일 내에 결코 이뤄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교계가 너무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표 의원 기독교 문화유산 보존가치 충분, 지원장치 마련해야

종교지원의 형평성에 대해 발제한 김진표 의원은 기독교가 불교, 유교 등에 비해 매우 미약한 지원을 받고 있다는데 동의했다. 불교와 유교가 문화유산의 비중이 큰 탓에 문화재 보존 차원에서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데는 동의하지만, 기독교 등의 근대종교 역시 보존 가치가 충분한 문화유산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법적, 제도적 지원장치가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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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한국 기독교가 교육과 의료, 사회복지분야에서 대한민국 근대화의 중심적 역할을 감당하였음은 역사학계에서도 확실히 인정하고 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근대종교문화자원보존법이 반드시 필요하다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교계와 소통하면서 종교 간 형평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방역정책, 정치적 목적으로 코로나 이용

코로나 방역과 교회, 백신정책에 대해 발제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현 정부의 방역정책, 백신정책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방역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와 전혀 맞지도 않으며, 국민들을 억압, 통제하는 정치화 수단으로 쓰고 있다는 의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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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국민적 비판도 매우 극에 달했음을 지적했다. 황 전 국무총리는 정부가 국내 제약회사의 백신 개발을 막았다는 비판과 PCR 검사만 집중해 감염자를 오히려 확산시켰다는 양심있는 의료인들의 비판과 국민적 항의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앞에서는 공정과 정의, 신뢰를 말하지만 정작 뒤에서는 정치적 목적으로 코로나를 이용하고 있다는 국민적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고영일 후보 사법제도가 부정선거 부추기고 있다

국민혁명당 고영일 후보는 현 선거법에 대해 사전투표제도 선관위 구성 선거 관련 재판제도 문제 등을 대표적인 문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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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전투표제도의 투표용지는 프린터를 사용하기에 얼마든지 외부에서 자유롭게 인쇄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선관위는 친여세력만으로 구성되어 객관성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법원이 공직선거와 관련해 소송 제기일부터 180일 이내에 처리해야 하지만, 사실상 이 규정이 유명무실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선거쟁송을 통하여 사법부로부터 신속한 판단을 받을 기회가 박탈되기 때문에 부정선거를 통하여 당선되기만 하면 그만이고 계속하여 재판을 연기하는 편법을 통하여 임기를 채우는 경우가 허다하다부정선거를 부추기는 사법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제도의 꽃인 선거제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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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대표 이상대 목사는 이번 선거에 뽑을 사람이 없다는 말이 들려온다. 그러나 내가 뽑지 않으면 더 나쁜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 선거는 우리의 권리이며 의무다축복을 부르는 선거, 행복을 더하는 선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선거, 민주주의를 더 꽃피우는 선거, 하나님 섬기기에 더욱 아름다워지는 선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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