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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대학원대학교, 소강석 목사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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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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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강석 목사 “모교는 내게 있어 추억의 토포필리아”

20년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 모교 후원

“37년 전 신학생으로 돌아간 듯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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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자신의 모교인 개신대학원대학교(총장 조성헌/ 이하 개신대)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졸업 30여 년 만에 한국교회와 사회의 대표 지도자가 되어 돌아온 소 목사는 지난 시간을 추억하며, 모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개신대학원대학교는 지난 217일 서울 종암동 종암중앙교회에서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소강석 목사에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조성헌 총장은 소 목사에 대해 한국교회와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수의 논문과 저술한 학자이자, 이름높은 시인이라 소개하며, “국민훈장 동백장, 마틴루터 킹 재단 국제평화상, 윤동주 문학상 등 국내와 해외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소 목사의 명예박사 취득은 여러모로 교계의 관심을 받았다. 예장합동 총회장, 한교총 대표회장 등 근래 한국교회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며, 국내외의 관심과 지지를 받아온 인물이기에, ‘개신대의 학위취득은 오히려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소 목사는 자신의 유명세와 관계없이 이날 수여받은 명예박사 학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여년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 후원금을 보낼 만큼 모교에 대한 남다른 섬김을 보여 온 소 목사는 자신이 그간 받아온 수많은 훈장, 학위와 구분되는 또다른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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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대학원대학교의 전신인 개혁신학연구원에서 공부했던 소 목사는 푸르고 푸른 청운의 이상과 꿈을 펼쳤던 모교를 어찌 잊을 수 있나? 국적은 바꾸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다한국교회 최대 교단인 합동 총회장에 오르고, 한교총의 대표회장까지 역임했지만, 한 순간도 모교를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모교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추억의 토포필리아라고 표현했다. ‘토포필리아는 자신이 속한 장소와 환경에 대한 애정과 사랑, 또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기쁨을 뜻하는 것으로, 소 목사에게 있어 개신대란 단어는 고된 지도자의 삶 속에 회고하는 따뜻한 위로였던 셈이다.

 

그는 이번에도 학위를 받지 않으려 몇 번을 거절했지만, 사랑하는 모교이기에 이를 수락하는 것도 영광이고,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명예박사학위를 받고 보니 제 마음이 37년 전 신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학교와 교단 관계자들도 소 목사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동문으로서의 자랑스러움을 전했다.

 

조성헌 총장은 “20여년 전 겸임교수로 강의하시고 우리집에 와서 식사를 하셨던 분이 기억난다. 도시목회를 강의하시던 그분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 이웃을 향한 사랑이 짙게 느껴졌고, 그분은 지금도 여전히 선한 목자로서 변함이 없으시다. 더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고 계신다. 바로 오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으신 소강석 목사님이시다라며 오늘 명예박사학위를 수락하신 그 자체가 목사님의 흔들리지 않는 초심을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대선배되신 소 목사님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오랜 세월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훌륭히 사명을 감당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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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설립장자 명예이사장인 조경대 목사도 소 목사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전했으며, 증경총회장 이계석 박사와 전 총회장 최진기 박사, 윤이상 평화재단 신계륜 이사장이 축사를 맡았다.

 

이 외 학위수여식은 강대훈 교수(교학처장)의 사회로 학사보고와 학위수여청원이 이뤄졌고, 조성헌 박사가 명예철학박사와 철학박사, 성경주해박사, 신학석사와 목회학석사, 사회복지학석사, 상담심리학석사, 코칭학석사, 농업숲치유학석사, 목회연구 등 학위를 수여했다. 이사장상에는 유상신 목사, 총회장상은 황준성 목사가 수상했으며, 안정숙, 아리운벌드M, 김홍실 목사가 총장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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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위수여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사장 조성환 박사의 사회로 총회 총무 전상업 목사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박영길 목사가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간절한 믿음, 신실한 열정을 강조하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가 삶 속의 놀라운 축복과 은혜를 누릴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사역은 결코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다. 때때로 만나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언제나 승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고백이 있기 때문이다선한 싸움으로 앞으로 나아가다 힘이 들면 다시 예수를 바라보자. 동일하신 그 분이 우리 사역 속에 함께 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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